일월 불사대신 할머니의 명의로 무당의 길을 가게 된 백호도령입니다
어려서부터 꿈을 자주 꾸고 귀신과 저승사자를 보면서
가위 눌림이 심했습니다.
열 살 때부터 동네 어르신들에 점사를 보았습니다
열한 살 때 서울로 상경 해서 연우 친구들과 평범하게 살다가
성인이 되어서 갖은 인간 고역과 풍파를 겪고 나서야
저는 평범한 사람이 아니란 걸 알았습니다
꿈에 일월대신 할머니가 오셔서
전생에 못다한 인연을 어려움에 처한 인간을 만나서
풀어 가라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무당의 길로 오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몸주는 선녀신이기 때문에 여성스러운 목소리가 나옵니다
사람이 인생을 산다는 건 누구나 쉬운 일은 아니지요
마음먹은 대로 뜻대로 안 되는 일 무엇이 문제인지
확실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삶에 있어서 희.로.애.락 중에 어려움을 겪고 게시는 분들에게
속 시원한 답변을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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