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타고난 공감능력으로 어릴 때부터 늘 친구나 주변 지인들의 고민상담을 들어주던 사람이었습니다.
공감과 더불어 상황을 현실적이고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함께 가지고 있기에 이성적인 판단으로 그들이 원하는 조언도 함께 해주곤 했었습니다.
그런 저만의 장점이 상담에도 그대로 녹아있습니다.
사연을 함께 할 땐 따뜻하게 공감해드리고, 가슴으로 안아드리고 있으며 답을 구할 땐 현실적인 답을 구하고자 합니다.
사연에 따라 상담이 끝난 후에도 내담자분의 아픔이 오롯이 남아 먹먹함이 오래 남을 때가 있습니다.
내담자분들의 일을 저의 일이라 생각하며 상담에 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