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을 한 뒤로
알아보니 해수선생님이 말씀해주신대로
워커홀릭이 맞았습니다.
일주일에 한번도 못만나니깐
제가 그 사람에 대해 마음을 조금씩 내려놓고
이제는 기대하는 것도 없게 되더라고요ㅎ
요새는 제 쪽에서 반대로 똑같이 연락을 잘안했더니
본인이 느끼는 부분이 있는지
예전보다는! 연락을 조금 더 신경써서 해주고 있지만…
하지만…저는 서운한 점이 너무 많아서 조만간 긴 대화를 할거 같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그때 자책하고 크게 후회했으면 좋겠네요!
그때 또 여쭤보러 오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상담 감사드립니다.
펼치기
솔solsol
2025.04.23
항상 즐겁게 상담하고 있어요^^ 애착 상담사님 ㅎㅎ
항상 자기 마음대로 하는 녀석 땜시 ㅋㅋㅋ 잼있는 웃긴 하루
꽃이 피는 시기가 저마다 다르듯이, 우리도 때마다 다른 속도로 자랍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늦다고 해서 초조해할 필요도 없고, 어딘가에 갇힌 듯한 기분이 든다고 해서 영원히 갇힌 것은 아니에요. 바람도 늘 같은 방향으로 불지 않고, 해도 매일 같은 모습으로 뜨지 않는 것처럼, 우리의 삶도 그렇게 조금씩 변하고 흐릅니다.
어쩌면 지금 당신은 강물처럼 부딪히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바람처럼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떠돌고 있을 수도 있고요. 아니면 햇빛처럼 너무 뜨겁게 불타올라 지쳐버렸을 수도 있겠네요.
그런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바다처럼 넓고 잔잔하게 들어드릴게요.
잠쉬 쉬어가실수 있는 의자가 되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