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 계란찜

  2024.10.13

  전에는 다른 친구와의 관계와 그 친구의 속마음이 궁금해서 달님께 상담 드렸었는데, 요즘은 저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되네요! 사실 저는 26년을 저로 살면서도 저에 대해 잘 몰랐었고 그래서 늘 의문 투성이었는데, 선생님과 상담하면서 저에 대해 알아가고 또 그런 저를 받아들이고 있어요. 선생님이 해주신 위로와 조언들로 삶의 방향성을 잡고 있기도 하구요. 덕분에 요즘은 제 인생과 아주 약간은 친해진 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선생님의 섬세한 타로 리딩을 들을 때마다 ‘저건 일기장에도 안 쓰는 얘기인데 저런 부분도 아시다니!’ 라는 생각을 가장 많이 해요. 저만 아는 이야기인데 그게 선생님 입에서 나올 때마다 소름 돋아서 놀라기도 하고 뭔가 들킨 느낌이라 머쓱해하기도 한답니다!ㅋㅋ 매번 저보다 더 제 감정을 잘 알아채주시는 것도 너무 신기해요. 해소하지 않고 누르고 있던 감정들을 선생님이 딱 짚어주실 때마다 ’아, 그래서 오늘 내가 이랬구나!‘를 번뜩 깨닫게 되고, 그걸 알게 되니까 그 감정들도 해소돼요. 선생님 덕분에 불안했던 날들에 잠을 설치지 않고 편안하게 눈을 감을 수 있었어요! 불안하고 슬픈 순간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감정을 회피하던 저였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선생님과 첫 상담을 할 때에 선생님이 “이 시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꼭 필요한 과정이에요. 근데 그 시기를 거친 후에 얼마나 좋아질지 기대되지 않아요?“라며 하셨던 말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불안도 슬픔도 피하지 않고 잘 마주하고 있어요! 물론 마주하는 건 늘 아프지만 얼마나 좋아질지가 궁금하고 기대돼서요! 아 그리고 화날 때는 여전히 부글부글과 선생님이 말해주신 방법을 생각하며 한 번씩 웃는답니다!!ㅋㅋㅋㅋ 저는 제 약점을 미워했었는데 선생님이 그걸 예쁘게 봐주셔서 저도 제 약점을 사랑할 수 있게 됐고요! 그 과정에서 약한 건 악한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기도 했어요. 물론 여전히 의문투성이인 저이지만 전에는 사는 게 단순히 시간 때우기처럼 느껴졌었는데 덕분에 삶이 전보다 즐거워졌어요! 또 말이 너무 길죠. 그냥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어요. 제 롤모델인 달님만큼 열심히 살다가 어느 순간에 또 찾아올게요. 오늘도 내일도 (세상이 달님에게)친절하고 다정한 나날들을 보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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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s

  2024.10.12

  달님 카드는 항상 맞는거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에는 정말 소름이었어요.. 타워뜬다길래 에이 진짜 그럴일이없어요~ 건덕지가없는데 이랬거만 정말.. 갑자기 딱..ㅋㅋ 전 달님을 떠날수가없을거같아요~ 항상고맙고 더 자세한건 문의글로 쓰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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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뭉구리

  2024.10.10

  일주일이 너무 금방가요 ㅋㅋㅋㅋㅋ 뭐 한게 없는데 후기 마지막날인거죠??👻👻 오늘 또 신나게 산책하고 뻗어버렸습니다🙄 이렇게 좋은 날씨에는 데이트좀 해야하는데 ㅋㅋㅋ 구래서 내일 혼자 한강데이트 가려구요🫢🫨 건강 잘 챙기셔야 저랑 오래오래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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