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요즘정말 인생공부중입니다..ㅎㅎ 저번에도 말씀드렸다싶이, 제 근본적인 불안과 죄책감이 어디서왔나 했어요~ 정말 궁금했고, 행복하고 평안하게 잘지내는데도 어딘가모르게 찜찜하고 죄책감느끼고 그러는거에요.. 인관관계는 결국 잘안되구요.. 생각해보니, 정말 잘해줬다고 생각하는 인간관계는 결국 호구가되어있고, 제쪽에서 관계를 끊거나 제가 무슨 배신자가 되어있더라구요 ㅎㅎ 반면에 한템포 쉬는관계는 오히려 꾸준히 오래 유지되더라구요. 인간관계를 통해 내 불안을 해소하려고 하고있구나 깨달았어요~ 남들은 3만하고마는데, 저는 10까지 채워야 내 불안이 끝나는거죠.. 그러고 내가 행복하냐?아니요.. 계속 강박처럼 그 굴레를 벗어날수없더군요..
특히 엄마가 저에게 본인 주변의 인간관계의 짐을 자꾸 저에게 지우고있더라구요. 처음엔 싫다고 거절하면서도 다들어주고있으니, 엄마는 또 부탁하고있고 저는 결국다들어주고있고.. 그리고 혼자 화나있고...
그렇게 샘하고 요근래 통화를 많이하고나니, 머리가좀 정돈이되었어요. 제 가족을 지키기위해서 그리고 저를 지키기위해서는 적당히해야한다는것을요.. 나의 죄책감과 불안을 내 가족에게 짐지우면 안된다는것을요~ 저도 똑같이 엄마처럼 행동하고있더라구요 저희아이와 남편에게..ㅠㅠ 지금글쓰면서도 너무 소름돋아요 ..
결론은 관계에 있어서 뭐든지 적당히..내가 주고도 받고싶은 마음이 안들정도만 해줘라.. 그리고 아닌건 명확하게 선을 그어야한다는걸 알았어요.. 그래야 나뿐아니라 우리애기들 남편도 지킨다는것을요~♡
암튼 저의 인생 선생님! 또연락드릴게요♡ 진짜 선생님은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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