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로 상담사 미소입니다. 제 예명 ‘미소’는 가식도 꾸밈도 없이 나오게 되는 가장 순수하다는 뜻으로 심리학에서는 약간의 미소를 지으면서 뭔가를 읽거나 보거나 접하거나 하면 그것에 대해 더 긍정적으로 평가를 내린다, 라는 뜻입니다. 고객의 뜻을 이해하고 따뜻한 진심이 통할 수 있는 상담사가 되고 싶어서 ‘미소’라는 예명을 쓰게 되었습니다.
QUESTION 02
타로 상담사가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심리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던 중에 지인의 소개로 타로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타로에 대해 공부하면서 타로란 빠르고 정확하게 상대의 마음과 자신의 마음을 알아보기 위한 신비한 도구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깊게 빠져들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주위에서 힘들고 안타까운 일들로 자기 자신을 꽁꽁 숨기고 있는 분들을 찾아다니며 봉사하면서 진실된 마음으로 타로 심리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마음에 상처를 입으셨던 분들이 점점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신감을 되찾으면서 표정이 밝아짐을 느낄 때 마다 진실된 믿음으로 다가가면 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단 것을 느꼈습니다. 자신만의 울타리에서 뛰쳐나와 세상 밖으로 나오게 도와줄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 때면 제가 하는 일에 보람을 느낍니다.
QUESTION 03
선생님과의 상담 후, 만족한다는 후기가 많이 올라오는데요. 비결이 있나요?
정말이지 저를 믿고 찾아주시는 것만 으로도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그리고 후기에 해결방안과 앞으로의 주의 점을 물어보실 때면 제가 내담자분들과 정말 가까워졌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내담자분들이 힘들 때 답답할 때 저를 먼저 찾아주시고 생각해주시는 점에서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어떤 고민이든 언제나 책임감을 가지고 질문의 정답뿐이 아닌 해결방안까지 같이 고민하면서 끝까지 함께하는 것이 제 상담의 비결이라 생각합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지금보다 더 겸손하고 정확하면서도 진실 된 상담과 소통을 해야겠다고 항상 다짐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QUESTION 04
가장 기억에 남는 고민 상담이 있을까요?
어느 날 평범한 가정의 두 아이 엄마라며 자신을 도와달라고 저를 찾아주신 분이 있었습니다. 결혼도 ,아이도, 돈도, 성실한 남편도, 부족함 없이 모든 걸 다 가진 사람이라는 그분은 술이 없이 단 하루도 못 사는 알코올중독자였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술로만 배를 채우고 외로워서 울고 극단적인 생각도 해보고 영양부족으로 발톱까지 빠지는 거의 온전한 생활을 할 수 없는 분이였습니다. 그분은 바라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다만 나 자신을 찾아달라는 그 말 뿐이었습니다. 자존감 자체가 없는 상태에서 친구들도 없고 주의사람들도 다 자기를 피한다고 욕한다고 자기연민에 빠져서 힘들어 하고 있는 그분께 저는 “불행은 누군가와 마음이 흐르지 않고 갇혀 있는 것이라고”말씀드렸습니다. 고질적인 욕구 불만은 인생을 그르치고 자기 자신을 불행하게 만들며 내 생각이 항상 옳고 정확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함으로써 고립된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알려드렸습니다.
얼마 후에 조심스럽게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 더 나아가서 아이 유치원에서도 다른 어머님들과 소통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기뻐하는 그분의 모습에 제가 더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용기를 낸 모습이 너무 멋있다는 말을 함께 남겨드리자, 내담자분도 기뻐하면서 고맙다고 말을 하셨고, 이 말을 들으며 저는 다시 한 번 저의 일에 보람을 느꼈습니다.
QUESTION 05
선생님과 상담 받을 때 주의할 점이나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문제나 어려움을 혼자서 해결하지 말고, 저에게 마을을 열고 다가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제의 해결점부터가 아닌 문제의 원인부터 바로잡기 위해서 솔직한 서로간의 소통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또 다른 문제점들이 생겼을 때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QUESTION 06
타로 마스터를 하면서 가장 보람찬 때는 언제인가요?
저는 내담자분들께서 저를 통해 위로를 받았다는 말들을 들을 때면 너무 행복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답변이 아니었더라도 저를 통해 자신감 하락의 원인을 찾고 자존감을 되찾으셨다는 말을 해주시면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상담을 통해 나를 부정적으로 끌고 가는 것은 바로 내 자신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저 또한 내담자님과 함께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정말 저로 인해 내담자분들의 허전하고 우울한 마음의 위로가 될 수 있는 타로마스터가 되어야겠다고 항상 다짐하고 기도한답니다.
QUESTION 07
선생님의 최종 꿈은 무엇인가요?
순간적인 위로가 아닌 내담자분들에게 지속적인 긍정의 힘을 드리는 것이 제 꿈입니다.
혼자가 아닌 내담자님과 저의 간절함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힘을 가질 수 있다는 믿음을 드리고자 앞으로도 더욱더 겸손하고 노력하는 상담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별따라
2020.10.09
미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