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인터뷰

전갈자리는 겉보기에 차분하고 조용한 것 같지만 내면의 에너지가 끓고 있는 사람입니다. 어떤 일이든 매우 열심히 파고들며 전념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전갈자리는 인간관계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까요? 전갈자리는 무언가를 경험할 때 마음속 깊이 감정이 각인되어 과거에 겪었던 경험, 감정이 마음속 깊이 각인되어 좋았던 기억이든, 슬펐던 기억이든 쉽게 못 놓아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혼자 끙끙 앓는 모습을 많이 보이기도 하죠. 한번 감정적 애착을 형성하면 그 애착은 강하게 형성되는 전갈자리입니다.

열두 별자리 중에서 전갈자리만큼 강렬한 압력의 힘을 품고 있는 별자리는 아마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갈자리는 자신이 갖고 있는 기존의 행동 양식을 거의 바꾸지 못하며 조금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과거에 중독되어 있습니다. 오래전에 저지른 실수를 좀처럼 떨쳐 버리지 못하고 오랫동안 괴로워하죠. 전갈자리는 반사회적인 기질도 매우 강해서 사회로부터 격리되 혼자 살고 싶다는 욕망을 갖고 있답니다.

전갈자리는 천성적으로 이상을 추구하며 과학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분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생각이 깊은 그들은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데 능하며 과학 관련 프로젝트를 참여했을 때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조영한 환경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을 때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 필요한 여건이 충족된 환경에서 혼자서 일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매우 흥미롭고 중요한 것들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전갈자리는 평범한 직장 생활보다는 자신이 사장이 되어 원하는 일을 하고, 다른 사람들과 친분을 쌓고 사교만 하는 범위 내에서 거리를 두었을 때 최고의 성과를 거두겠습니다.

전갈자리는 자신에게 적합한 방식으로 내면의 불안을 다스려야 합니다. 전갈자리는 작고 사소한 것으로 인해 내면의 평온이 쉽게 흔들릴 수 있고 혼란을 잠재우는 능력이 천성적으로 부족하다는 사실을 인식하셔야 합니다. 자신에게 내재된 에너지와 목적의식을 건설적으로 활용하여 주변 사람들과 원만하게 협력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가되, 자신의 불안한 내면을 안정시킬 수 있는 사람은 자신뿐이라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본인의 힘으로 내면을 탐구하고 개발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