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라’입니다. 아랍의 전설에 의하면 인간이 탄생할 때 즈음에 신은 열 마리의 카라를 보내어 인간을 지키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카라라는 예명으로 누군가와 소통하며 길라잡이로써 안타깝고도 힘든 고민 함께하면서 타로를 통홰 저 또한 힐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에게 ‘홍카페’만큼 고객님의 목소리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은 없기에 ‘홍카페’를 통해 내담자님들과 함께하는 행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QUESTION 02
타로 상담사가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예전에 타로와 심리학을 공부하고 있을 때 지인이 궁합을 봐줄 수 있느냐며 애처롭게 문의를 하였습니다. 지인을 위해 타로를 리딩하였고 저는 타로를 통해 인간의 삶과 우주자연과의 관계,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예측, 인간의 운명에 대해 풀이하였습니다. 그때 당시 지인에게 도움을 주게 되었을 때 느낀 기쁨과 감동을 잊지 못하여 지금까지 줄곧 타로와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수많은 언어 중에 가장 흥미로운 도구는 저에게 있어서 타로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공부하고 소통하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카라’로 생활하고 싶습니다.
QUESTION 03
고전 점성학도 하시는데 타로와 다른 점이 있나요?
고전점성학의 별자리와 타로는 다른듯하지만 일맥상통한 부분이 많습니다. 하늘과 땅은 상관되어 있으며 천체현상을 통해 미래를 예측 한다는 점과 타로카드에서도 전체의 원소들로 해석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타로에 점성학을 접목시켜 상응 관계와 미래를 예측해보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흥미로움을 느끼고 지금도 점성학과 타로를 같이 공부 중에 있습니다.
QUESTION 04
가장 기억에 남는 상담사례 하나만 말씀해 주세요.
상담을 하신 분들 중 가정사에 대해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 분들 중 한 분이 기억나네요. 남편과의 관계 때문에 많이 우울해 하셨던 분이었습니다. 마음의 여유가 없고 혼자 해결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느끼셨습니다. 주변에 속마음을 털어 놓을 사람이 없어서 그분의 상황은 더욱더 악화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제가 본 타로에 의하면 내담자 분께서는 현대 의학에 의존하지 않고 마음의 평온과 정상적인 삶을 되찾고 싶어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나왔습니다. 저는 카드의 메시지대로 종교를 가져 보시는 게 어떻겠냐는 말씀드렸습니다. 내담자분은 정기적으로 절에 다니기 시작하셨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그 분께 다시 연락이 왔을 때, 마음을 가다듬고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명상을 통해 여유와 마음의 평안을 찾아 심리적으로 많은 치유가 되셨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좋은 소식을 들었을 때, 제가 하는 일에 대해 보람을 느낍니다.
QUESTION 05
선생님과 상담 받을 때 주의할 점이나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먼저 저를 잊지 않고 찾아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가끔은 원하시는 대답을 못해드리지만 조금 더 성숙되고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해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떠한 경우에도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를 항상 염두에 두고 대안을 제시하기 때문에 현실적인 부분을 곁들이고 있습니다.
QUESTION 06
타로 마스터를 하면서 가장 보람찬 때는 언제인가요?
아마 모든 타로마스터님들도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나를 통해 위로받고, 대안을 제시받고, 새로운 시작을 하셨다는 말을 들을 때가 가장 보람차고 흐뭇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제 덕분이라며 감사하다는 말씀을 해주실 때면 저 또한 감사함을 느낍니다.
저를 찾아주시는 내담자분들이 잘되는 길이 저 또한 행복하다는 마음을 절대 잊지 않고 정성껏 상당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QUESTION 07
선생님의 최종 꿈은 무엇인가요?
저는 지난 시간동안 정신없이 달려왔습니다. 지금은 방황했던 시간만큼 내면을 다지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목표에 근접해가는 저의 모습을 보고 있답니다. 저의 목표는 불안한 내담자분들의 마음에 작은 안식처가 되어드리고 카드를 통해 대안을 제시해 드렸을 때 행복해하는 모습을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내담자님의 마음 속 깊이에 존재하는 또 다른 모습을 만나게 해드리며 진정한 소통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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