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인터뷰

안녕하세요? 1월 중순부터 홍카페에서 활동하게 된 나라 상담사입니다. 우선 지금 코로나 때문에 고생하시는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치료받으시는 분들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모두 완쾌 하시고 이 상황이 빨리 진정 되기를 저 또한 간절하게 빕니다. 얼마 안 되는 기간이었지만 많은 내담자님들께서 믿고 찾아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단골이 되어서 자주 찾아주시는 내담자분들은 정말 가족 같은 마음이 들어 작은 힘이나마 보태 드리고 싶어서 따로 기도도 해드리고 있어요. 저는 항상 내가 끌어당기는 우주의 에너지는 내가 그리는 형태 그대로 오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에너지를 당기냐가 매우 중요 하다고 생각해요. 그 에너지 그대로 내가 되어서 소우주가 되고 작은 나라를 만든다고 생각해요. 그 생각과 의지를 내담자분들께도 전달 해드리고 싶어서 “나라” 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되었어요.

어린시절부터 예지몽을 많이 꾸었었고 평상시에도 제가 생각하는 대로 되는 일들이 많았어요. 미래 예측을 잘 했던 것 같아요. 만나는 사람들의 마음, 생활이 읽혀지기도 하고 그 사람들의 감정을 그대로 전달 받기도 하구요. 처음 보는 사람에게서 그 가족이나 습관이 느껴지기도 했었어요. 또 워낙 점 보는 것을 좋아해서 무속인 선생님들께 가서 보면 본인은 점 보러 올 필요가 없다 이쪽 길로 가야 한다는 말씀들을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신을 받을만한 조건은 안 되었고 이런 직관력이나 영감을 타로라는 매개체를 더해서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타로 상담사가 되었어요.

비결이라기 보다는 모든 상담사분들도 그러시겠지만 상담할 때는 고민의 당사자가 되어서 같이 화를 내고, 슬퍼하며 어쩔 땐 함께 기뻐하기도 하고 진심을 다해 상담을 하게 되다 보니 감정이입이 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내담자분들께서는 저와 상담을 할 때 큰 위로를 받아 가시는 것 같아요. 또 저는 타로의 기운 그대로 저의 생각을 소신 있게 말씀드리니까 그 부분을 좋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첫 상담 때부터 직관력 있으신 내담자이신 것 같아서 바로 말씀드렸더니 놀라시면서 어떻게 알았냐며 오랜 시간 상담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내담자분의 질문에 타로에서 그대로 나와서 맞다고 계속 확인해 주시면서 저도 놀랐습니다. 많은 질문을 주고받았던 상담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꿈 얘기까지 나왔었는데 역시 고객님이 꿈꾸신 의미도 타로로 딱 맞게 나와서 신기하고 놀라웠어요. 그 고객님은 굳이 타로를 보지 않으셔도 다 아시는 분이셨는데 저랑 소통이 잘 되어서 그런지 잘 맞는다고 믿고 다시 찾아주시고 해서 기억에 남아요.

기본으로 사용하는 타로카드는 유니버셜 웨이트이고 보조덱으로 사용하는 것은 컬러 카드와 심볼론, 호로스코프밸린 카드를 사용해요 전화상담 특성상 스피드가 중요하기 때문에 주로 유니버셜 웨이트를 많이 사용해요.

제 이야기를 들으시고 마음이 편해졌다고 해주실 때, 제 이야기가 도움이 되었다고 해주실 때, 상담 한대로 기다리던 남자친구에게 연락이 와서 재회했다고 해주실 때, 그리고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어서 재회 하고나서 더 좋아졌다고 해주실 때가 가장 보람 있는 것 같아요.

우선 홍카페에서 많은 고객님들께 힐링과 좋은 에너지로 상처를 치유해드리고 도움 드리는 공감최고 힐링의 상담사가 되고 싶고요. 공부하고 싶은 것이 많은데 점성학. 사주도 공부할 계획이에요. 그리고 먼 미래에는 저만의 타로 나라를 만드는 거예요. 구체적인 계획도 구상 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 가다보면 저만의 타로 나라도 만들어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