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11월부터 홍카페와 함께하게 된 타로마스터 ‘빛글’ 입니다. 저희 스승님께서 직접 지어주신 ‘빛글’은 세상 사람들의 빛, 곧 길잡이가 되는 글을 쓰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 이예요. 우린 예고 없이 감당하기 버거운 일과 마주하곤 합니다. 이해하지 못하고 겪은 수많은 운명에 맞는 처세를 알려드리면 갑작스러운 소나기를 피할 수 있는 우산이 되어드릴게요. 행운은 마음의 준비가 있는 사람에게만 미소 짓는다고 합니다. 행운이 당신을 그냥 지나가지 않게 건강하게 행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의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진심을 담아 조언해 드립니다. 감정에 흔들리는 당신이 이성적인 처세를 알면 현재보다 더 나은 미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성인이 되고부터 일찍 사회생활을 하며, 호기심으로 운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자연스럽게 온오프라인으로 오랜 시간 상담을 통해 주변 지인들을 자연스레 상담해 주는 일들이 늘어갔어요. 그러면서 이쪽으로 일을 해보라는 권유를 받다가 느지막이 시작하게 되었는데, 리딩이 잘 되는 건 제가 타로와 운명이지 않을까요? 사실 나이와 상관없이 우린 자주 길을 헤매곤 하는데 저와 상담하는 모든 분들이 눈앞의 뿌연 길을 막연히 걷기보다 현명하게 길을 찾길 바라는 마음에 길잡이가 되고 싶어 시작하였습니다.
상담은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에서 시작하기에 정서적인 편안함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로 인해 나 자신이 불편함과 딱딱한 사람이 되지 않는 것 그리고 그다음이 우리 내담자분들과의 진실 된 교감 그걸로 얻을 수 있는 신뢰 와 믿음이라고 생각해요 그 두 가지가 하나 되는 순간 상담사로서 힘든 분들께 진정한 힐링의 순간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타로를 시작할 즈음 서툴렀던 저와 함께 가정의 행복이 서툴렀던 사모님이 계십니다. 저희 엄마와 비슷한 연배셔서 처음 상담 시 마음이 너무 아려왔어요. 남편분이 하시는 사업으로 금전적인 부분과 여자문제로 힘든 나날로 마음속에 그늘이 깊어져서 하루하루 눈물과 멍으로 보내셨데요. 사실 가족과 관련된 얘기들은 어디 가서 터놓고 얘기할 수 없어서 많은 분들도 가슴앓이가 깊어요. 사모님도 말할 수 없는 아픔으로 타로 상담만 전전긍긍하며, 풀리지 않은 속앓이 하다가 우연히 저를 만나 속 시원히 터놓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눈물 흘리는 날이 줄어가고 저는 오직 들리는 소리에만 집중해서 고민의 내용에 진심으로 조언하고 진심으로 사모님께서 스스로 털고 일어나시길 바랐습니다. 저 역시도 늘 진심으로 사모님의 행복을 바라며 마음으로 소통하며 사모님께서 활력소를 찾기 시작하셨어요. 중간 중간 포기하고 싶으시기도 하셨고 우울증도 심하셨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꾸준히 노력하면서 독불장군이시던 남편분도 배려심 넘치는 중년의 멋진 신사가 되셔서 행복의 꽃이 피어나고 계신데요. 그 후로도 지금까지 다른 고민과 걱정이 있으면 늘 상담을 하러 오신답니다. 이젠 밝은 곳에서 행복이 싹 틔는 가정을 가꿔 가시지만, 빛글은 언제나 든든하게 여기 있을게요! 고민이 있으면 문을 두들겨 주세요. 우리 사모님의 하루가 어제보다 한 뼘 더 행복하시길 빛글이 응원할게요!
저는 무엇이든지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기본이 가장 저랑 잘 맞고요! 그래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덱으로는 유니버설 웨이트 덱을 사용하고 거기에 색채 타로까지 겸해서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사용하면 성향이라든지 상황 부분이 좀 더 명확해지는 면이 있어서 그 두 가지 덱이 주요 덱입니다.
내담자분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고민을 마주하고 있을 때 가슴 앓이나 눈물 대신 조금은 덤덤하게 상처에서 벗어날 때입니다. 사실 우린 누군가의 문제를 명확하게 해결해 줄 수는 없잖아요.. 하지만 스스로 감당하기 힘든 문제를 고민할 때 조금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감정의 선에서 이성적인 처세를 알려 드리고 조금씩 행복으로 가는 과정에서 가장 큰 행복을 느끼는 거 같아요. 제가 보는 타로카드로 인해서 나에겐 없을 것 같았던 그래서 잠시 잊고 있었던 희망이라는 단어를 보게 되는 이들을 느끼면 저도 모르게 가슴이 뭉클합니다. 저 역시 희망보다는 절망이라는 단어가 더 잘 어울릴 정도로 힘든 삶을 살았기에 그 희망이라는 꽃이 얼마나 소중하고 얼마나 큰 힘을 지녔는지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저에게 오시는 모든 분들께 희망이라는 꽃씨를 심어 주고 싶습니다.
세상 모든 고민과 걱정을 해결해 드릴 순 없지만, 누구에게도 터놓을 수 없는 고민을 들어주며 많은 사람들이 조금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세상 사람들의 빛, 행복의 길잡이가 되어 제일 큰 대나무 숲이 되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의 고민들 들어 드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설 때 푸르고 울창한 숲으로 오래도록 있을게요.
댓글 쓰기
라임love0472
2022.03.10
인터뷰도 하셨네요!!
어쩜~제가 공감하는 믿음.신뢰라는 부분!!역쉬라는말밖에 앙나오네요~
빛글쌤~항상 응원합니다 ♡쌤 사랑이세요♡
제이
2022.03.04
이 일 하시면서 행복해하시는 울 선생님💛 멋지셔요😊
파란비늘
2022.03.02
와우 빛글쌤 인터뷰~~~
최고예요
인터뷰내용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