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설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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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일.
읽어버린 방법.
보이지 않는 방향.
막다른 골목.
추스려지지 않는 마음.
우주에 던져진 듯한 막연한 불안감.
오늘도 우리는 길을 잃고맙니다!
‥ㆍ
이렇게 힘들때,
믿어야 하는 것은 하나
뜨거운 이 더위도 머지않아 눈내리는 겨울이
오고야 만다는 것을 우리는 알듯이
일이던ㆍ사람의 마음이던 그 어떤것도
변한다는 진실ㆍ사실ㆍ현실.
그것 하나 믿고
내가 할 수있는 것은, 해야하는 것은
오늘밤 옷벗어 놓듯 힘든맘 잠시 벗어놓고
나를위해 밥 챙겨먹고, 잠이라도 푹 잡시다.
지금의 이 끝모를 두려움ㆍ불안함이
나를 삼키지 못하게!
크게 숨쉬기 한번 하시고ㆍ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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