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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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에 있던 타로카드 1번 마법사의 사랑이야기를 포스팅으로 옮겨요.
메이저카드 1번, 마법사(The Magician)
♡마법사의 사랑♡
마법사는 바보와 다르게 마음뿐만 아니라 현실적 준비도 되어 있어요..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그저 바라보지만 않고
구체적인 계획을 써서
연락처를 받아 내고야 말죠..
마법사에 해당하는 남자들은 대부분 훈남 이상이고 말을 꽤 잘하며
능력도 있는 편이에요..
그런 남자들은 쾌활한 화술과 깔끔한 매너로
여자들의 환심을 쉽게 살 수 있어서 인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마법사의 사랑은 대개는 실제적인 사귐의 단계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고
마법사가 설계한 단계에 따라 연인의 모습을 갖춰 나갈 수 있어요..
♡마법사를 향한 사랑♡
매일 정거장에서 맞주쳤던, 잘생긴 그 아이가
어느 날,
그것도 눈이 소복소복 내리는 날,
버스도 늦게 와서 추위에 떨던 날,
노란색 우산을 씌어 주며
눈도 많이 맞으면 감기에 걸린다고 했죠...
그렇게 불쑥 심쿵하게 다가온 그 아이를 사랑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 아이는 마법사니까
기념일마다 챙겨주는 선물과 편지, 달콤한 말들.
그 아이와 함께 하는 모든 날들이 선물 같고
나를 이토록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자존감도 생겼는데...
그런데,
마법사는 나에게만 매력적인 게 아니라 다른 이에게도 탐나는 사람인 게 문제죠..
그가 바람둥이가 아니라 인기가 많은 게 문제가 될 수 있는 거예요..
나보다 훨씬 아름답고 반짝거리는 여인이 나타난다면..
그때부터 그 좋은 언변으로 거짓말을 하고
나는 피가 말라가기 시작하겠죠...
카톡에 답하는 속도가 느려지고..어떤 날은 아예 읽지도 않고...
좀더 지나면 구차한 변명조차 하지도 않습니다.
바보나 마법사나....다 나쁜 남자는 아니지만
너무 현실적인 행동이 없다거나
그의 구애 방식이 너무 매력적이라면,
진정 나를 사랑하는지 그 마음이 진심인지를
꼭 확인하세요...
그의 마음이 찐 사랑인지... 상담 오실 때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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