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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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에 대한 답은 프로이트의 "반복 강박"이다.
"반복 강박"이란, 같은 행동을 지속적으로 되풀이하는 패턴의 연속성을 말한다.
유아기적 원가정의 환경이나 부모님의 교육 방식 또는 성향이 자연스럽게 학습되고 무의식에 내재됨으로써 선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되는 현상으로, 우리는 "변화에 대한 두려움, 낯섬에 대한 긴장감, 욕구 불만의 결핍감"등을 뒤로한 채 익숙함과 편안함에 몸을 맡기게 되는 것이다.
"난, 절대 아빠같은 사람 만나지 않을거야!", "난 엄마처럼은 안살아~!"라고 다짐을 해놓고선 결국 아빠같은 사람을 만나고, 자신도 모르게 엄마의 삶을 고스란히 따르고 있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겠다.
결국 모든 것은 무의식의 선택이다. 그것은 또한 나의 선택인 것이다. 나의 의지와 상관없는 자동 결제 시스템이 작동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럼, "연애"의 측면에서 한 번 생각해보자.
고른다고 골랐고, 신중도 기했지만 내가 끌리는 사람의 스타일이나 성향이 비슷할 때가 많다.
계속 돈관계가 얽혀, 돈 잃고 몸 잃고 마음까지 산산조각나는 경우라든지, 폭언과 폭력성이 있어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경우, 또 저밖에 모르는 나르시시즘 환자를 만나는 등 연애가 결국 똑같은 유형으로 흘러가는 것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뭐 피하다 뭐 만난다"는 표현이 반복 강박을 대변하는 말이 아닌가 싶다.
극단적 예를 들었지만, 연애는 정말 신중을 기해야 할 일이다. 나 역시 돌아보면, 그 고리들을 끊기가 쉽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내면아이의 상실과 상처, 지독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제대로 된 "이상적인 사랑"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일단, 이별을 정말 잘해야만 한다. 확실하게 깨끗이 끊어내야만 한다. 당연히 "애도"의 기간은 필요하다. 아플만큼 아플 각오를 하고 견뎌내야만 한다.
참기 힘들어 감정을 계속 끌고 가다보면, 다음 연애에 또 영향을 끼쳐 똑같은 패턴의 바다에 빠지게 되는 것은 뻔한 이치이기 때문이다.
머리는 다 알고 있고, 생각도 이성적으로 잘 하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알 수 없는 힘과 에너지에 의해 익숙하고 편안한 그 무엇에 끌려가고 있었던 것이다.
지금껏 계속 상처 받는 연애를 하고 있었다면, 이젠 정말 내 팔자를 고치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1년 이상의 나홀로 서기를 권하고 싶다. 사실, 1년도 짧다.
그 시간동안, 우리는 나 자신과의 연애를 열렬히 해야만 한다. 자신을 제대로 분석하고 파악하여 이미지 메이킹과 자기 개발에 모든 열정을 쏟아부어야만 한다.
우리의 무의식은 변화를 싫어하는 아이다. 하지만, 또 그렇게 까탈스럽진 않다. 계속적 반복에는 또 쉽게 적응하는 친화력과 순응력이 있기 때문이다.
지속적 반복에 이길자가 누가 있겠는가?
그리고 그동안의 "자기 투자"는 나를 성장시키고 주파수를 올리게 한다. 또한 눈의 위치까지 달라지게 함으로써 그 전의 남친들이 우습계 보이게 하는 마법도 부린다.
사람 보는 시야가 넓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제 우린, 나무를 보지 않고 숲을 보는 안목이 생겼다.
스스로 "반복 강박"에서 벗어났을 때 자존감과 자긍심도 바로 세우고, 우리가 원하던 판타지에 다가갈 수 있는 승차권도 거머쥐게 된다고 본다.
쉽지 않은 길이지만 악연의 고리를 완전히 차단할 수 있을때 진정한 인연, 나의 반쪽을 알아볼 수 있는 현명함도 가질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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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카페 회원님들은 모두모두 이쁜 사랑만 하시길 엠버가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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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초코라떼
2023.03.21
신고반복 강박 버리기 어렵지만 화이팅!
비타민타민
2023.02.24
신고자기투자는 나를 성장시키고 주파수를 높인다!! 애써보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