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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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붉은 고래 [영화사 빅] 中
아래 내용과는 무관함을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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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래를 사랑하는 법
고래를 사랑하니?
사랑해.
너무너무 사랑해.
하지만 난 수영을 못해.
고래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없어.
절망이야.
바닷물을 다 마셨어야지.
사랑한다면.
- 내 머리 사용 법
“한번만 뒤집어 생각하면 인생이 즐거워진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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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바닷물을 다 마셨다면 괴롭지 않고
절망적이지 않았을까?
수영을 배우는 것이 더 괴로운 일이였던걸까?
그것이 고래가 원했던 것이였을까?
바닷물이 다 사라져버린 그 곳에서
고래는 살 수 있었을까?
고래가 원했던건 무엇이 였을까?
용기도 나지 않는 이야기,
밑도 끝도 없는 이야기,
폭력적인 이야기,
무책임한 이야기,
웃기는 이야기.
언뜻 보면 그럴싸한 순정이야기 같지만
우리는 사랑하는 그에게 닿기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그는 나에게 무엇을 원하는가.
누군가 저렇게 이야기하니
정말 사랑한다면 배가 터질 것 같은 고통과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까지도
당연하다는 듯 감수한 채 나 혼자서라도
바닷물을 다 마셔버려야 할 것만 같다.
사랑하니까.
우리는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다.
극단적이고 일방적인 희생은 누구에게도,
좋은 결과도, 행복도 가져다 주지 못한다.
우리는 다시 생각해야한다.
어디까지가 내가 건강한 채로 할 수 있는 영역인지,
우리의 사랑을 잘 지킬 수 있는 선이고 배려인지를.
서로를 위하는 마음만큼은
정말 고래도 나도 같은게 맞는지를.
서로가 서로를 원하는게 맞다면,
서로에게 닿을 수 있는 위치에서,
각자의 자리를 지킨 채로 마주 보았다면
누구의 희생이란 단어 없이도
충분히 함께 할 수 있었을 것을
만일 그가 그 조차 어렵다고 한다면
그 관계는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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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관계에 지쳐있는 그대에게
알면서도 실천 할 용기가 나지 않는 그대에게
냉정히 되돌아 볼 수 있는 용기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전합니다🙏
🎀밀가는 상담 후 소원성취 수지발원 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