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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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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절에서는 거의가 신중불공 꼬는 신중기도를 올립니다.
음력으로 달의 첫날에 절에서가서 신중(神衆)에게 복을 빌고 재앙이 없기를 비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 초하루에 절에 가는 기원 유래를 먼저 살펴보 아야 초하 루 날 왜 절에를 가는지 그 마음가짐은 무엇이 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부처님이 계실 때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이들이 부 처님의 가르침대로 마음으로, 입으로, 몸으로 지킬 것을 지키고 다스릴 것은 다스렸는지 스스로 허물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달에 한 번은 스스로 허물을 드러내는 날, 또 한 번은 남이 나의 허물을 드러내는 날 이렇게 보름 마다 모여서 자신의 마음, 입, 몸으로 지키지 못한 계율의 허물을 밝혀 다시는 그런 허물을 짓지 않도록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 니다.
이와 같은 의식(儀式)은 자신은 물론 남도 이롭게 하는 일이고 삶 을 더 평화롭고 자유롭게 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다시 말해 초하루 보름은 빌러 가는 날이 아니라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반성 허물을 드러내어 참회하고 다 시는 같은 허 물을 짓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날 이 초하루 보름인 것입니다.
오늘 날 이 의식은 단순히 복을 빌고 무사고나 무재앙을 기원하는 날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더 많아 졌는데 이는 잘못된 인식입니다.
삶은 빌어서 밖바뀌는 것이 아니라 묵은 때 잘못된 낡은 버릇을 버리고 가르침을 실천했을 때 바뀌는 것이며 원하 는 것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신중기도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경전을 살펴보면 신중(神衆-신의 무리)은 부처님께 항복 을 하고 스스로 서원(맹세) 하기를 붓다와 붓다의 가르침 과 그 가르침을 따르는 무리들을 지켜주겠다고 합니다. 그러면 답은 나와 있지요? 무엇을 해야 할 지 그렇습니다. 붓다의 가르침을 잘 실천하겠다 고 다짐을 하러 가는 날입 니다.
이런 이유로 일반적으로 초하루부터 초삼일까지 3일 신중 기도를 올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