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한남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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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쾌청한 맑은 하늘이던 식목일이
올핸 거세게 비가 내리치며
빗소리 가득 새벽을 맞이 합니다.
새벽 5시 50분직전까지 마지막 상담을 마치고
서둘러 집앞에 있는 한남동성당의
새벽 6시 미사를 참례를 봉헌했습니다.
지난 3월 27일 생일날 아침, 연달아
찐친고객님 3명의 재회소식에
행복의 팡파레와 눈물을 흘리며
함께 기쁨의 괴성을 지르고 제가 생일선물을
받은 것처럼 진짜 기뻤던 일을 잊을 수 없는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늘 기도하고 매일 평일미사를 봉헌하고
참례했으나 재회하지 못하신 분들의 소식을 접할 땐
마음이 함께 무겁고 서로의 어긋나 버린 인연에
속상한 마음과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저는 수호천사님 타로카드를 통해 리딩을
정확히 전해드리고자 늘 긴장하며
진심으로 상담해드렸음에도
원하시는 결과로 도달하지 못했을때
제가 신이 아니기에
제가 해드릴 수 있는
최선인 기도를 정성을 다하여 드립니다.
한분한분을 기억하며 닉네임과
사연을 메모해놓고
그분들의 고민이 해결되어
저에게 더이상 상담하지 않으셔도 되니
행복하게 해주세요. 라고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
각각의 사연..
이제 2개월을 꽉 채웠습니다.
저에게도 찐친고객님 한분한분의 소중한 사연들이
제법 모여서 몇번이고 상담해 주시는 분들은
마음이 쓰여 기도를 꼭 해드리고 있습니다.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그것이 저의 행복입니다.
저와 상담하시면서 스트레스가 풀리고
기분이 한결 상쾌해지시고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비내리는 수요일 새벽, 한남동 성당에서
한남캣이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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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글램
2023.04.07
신고어떤사람에게는 내마음 하나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사람이 있어요. 상담하면 한남쌤의 진심이 느껴집니다. 꽃길만 걸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