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한남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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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의 직장생활을 지난 3월을 끝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는 질병을 판정받고
결국 퇴사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작년엔 3월에 전신마취하고 자궁근종으로
400g이나 제거해야 했고..수술 중 출혈로 인해
심부전과 부정맥이라는 심장병까지 지병으로 얻게 되었죠.
그런 제 몸이 갑상선기능저하증까지 판정받아 버리게 되니
저의 17년을...수습인턴으로 30만원 받고 시작해서
남자조직에서 유일한 여성리더로서 부장까지
버터내서 지켜왔던 브랜드마케터로서의 꿈을
접을 수 밖에 없었어요.
직장생활을 하며 타로마스터로서 상담을 할때와는
다르게...나의 꿈이자 전부였던 브랸드마케더로서
나의 이상과 꿈을 한순간에 모두 내려놓아야 했을 때..
정말 절망적이였고..사실 6월까지 거의 매일 울면서 지냈어요.
사람이 꿈을 잃어버리면 자신의 전부를 잃는거나
마찬가지 잖아요? 그런데 제가 하루아침에 그렇게
되었더라구요..
3월 마지막 해외 출장을 끝으로 퇴사를 했을 때에도
제 몸상태는 매우 안좋아서 출장전까진 재택근무를
해야했고 그덕분에 상담은 수월하게 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역시 내몸을 내가 컨트롤 하기도 힘들정도로
아프니까...퇴사밖에 답이 없드라구요.
그렇게 모든 것을 잃었다고 좌절하고 슬퍼할때
제가 견뎌낼 수 있었던 것은
한남캣을 찾아주시는 내담자님 한분, 한분들이 었어요.
매일 상담해주셔서 친구같고 가족 같은 내담자님도
생기고..그 내담자님을 2월에 만나고서야.
저는 저를 찾아주시는 내담자님들 한분한분의
사연을 달력에 메모해놓고 기도하게 되는 습관이 생겼어요.
내가 피곤하다고 거를 수 없는 것 하나가
기도 더라구요.
상담하다가 내담자님과 속마음 상대방의 마음에 공명해버려
함께 눈물을 흘리고 우는 날도 부지기 수인데다..
그 마음들이 안스러워서 리딩하면서 울고..
그렇게 되니까 기도를 안해드릴 수가 없어요.
저를 버티게 해주시는 저의 사랑하고 소중한
내담자님들....진심으로 함께 기도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혼자라고 생각하지마셔요.
함께 기도하고 있어요.
내담자님들께서 기쁜소식을 피드백해 주실때마다
저도 함께 행복하고 기뻐요.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함을 느껴요.
그러니까 기도하고 있으니까
울지말구 힘내주세요.
진짜로진짜로 기도하고 있으니까.
제발 온힘을 다해 기운내고 힘내주세요.
마음이 너무 아파서...ㅠㅠ
이렇게 제 마음을 남겨요.
힘내주세요.
부탁드려요.
내담자님의 고민이 해결되어
홍카페를 졸업하실 수 있도록 그런 날이 찾아와달라고
함께 기도하고 있어요.
제발! 힘내주세요.
늘 당신들의 목소리를 이야기를 기억하며
함께 기도하고 있어요.
기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