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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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 문득 보고싶은 사람에게 메세지 보내어
소소한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시간이 있는 것
누군가에 대한 기대로 마음 졸이고
애닳아 하고 안타까워 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것
지금 당장은 할 수 없지만
'언젠가 해봐야지' 라는 목표가
있다는 것
매일 아침 건강하게 일어나서
커피 한 잔 마시며 숨을 쉰다는 것
퉁퉁부은 눈에 세수안한 부시시한 얼굴이어도
그저 내모습이니까 예쁘게 보이는 아침의 순간
아침부터 내가 좋아하는곡이
라디오에서 나올때
급하게 나왔는데 타이밍 맞게 오는
버스를 봤을때
보고싶은 사람 만나러 가는길
행복의 순간 中
사소한거에 '난 행복해' 라고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만큼은 더 행복하세요 🍀
-074 베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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