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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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나입니다.^^
타로 상담 중 70프로 이상이 상대방의 속마음이나
재회에 대한 질문일텐데요,
'이별한지 몇개월 지났는데 남자친구에게 연락이 올까요?'
라는 질문을 받으면 저는 사실 타로 리딩보다는
현재 본인의 마음 상태를 여쭤보고 싶어집니다.
이별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사람이 한 말이나 행동,
그 사람과 함께했던 추억,
지난 카톡 프로필을 들여다보는 것,
상대방이 무얼할까 집착하는 마음,
이 모든 생각들이 사실은 현재가 아닌
과거에 머물러 있는 생각입니다.
저는 막연하게 상대방의 연락을 기다리기 전에
아직 그 사람과 이별하기 힘든 내 마음을
먼저 인정하고 받아들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별하기 싫은 마음 안에는
여러가지 생각과 감정이 뒤엉켜있을 확률이 높은데요,
내가 왜 이 관계를 놓지 못하는 것인지
질문해 보신적이 있으실까요? ⁉️
그 사람을 정말 사랑하는 것인지,
아니면 이별 자체에 대한 두려움인지,
본인만의 집착인건지,
혹시 사랑이 아닌 다른 이유 때문에
속박당해 있는 것은 아닌지,
실타래같이 얽혀있는 마음을 살살 풀어내지 않은 채로
막연히 재회만을 기다리다보면
다시 만난다 해도 또 다시 이별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근원적인 마음을 보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전화 상담이기때문에 질문이 들어오면
타로를 펼치기 바쁘기에
평상시 제가 전해드리고픈 메세지를
조심스레 글로 끄적여 봅니다.
저는 소중한 내담자님들이 상대에게 주도권을 맡겨버린채
마냥 연락을 기다리기만을 바라지 않습니다.
어떤 관계이든 주인공은 내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지요~🥰
현재의 관계가 뼈를 찌르는 아픔일지라도
그 관계를 통해 분명 배워야 할 것이 있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관계를 찾아가고 있는 중이니
그 과정 또한 분명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니 현재의 이별로 너무 아프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내담자님들이 소망하시는 행복한 관계의 무지개가 떠오르시기를 늘 기도드리겠습니다. 🙏
-코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