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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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의 용문산으로 산수행을 다녀왔습니다.
맑고 고요한 산길을 걸으며 중간에 용문사에 들러 불공을 드리고 길을 따라 보이는 돌무덤 앞에서 돌탑을 쌓으며 저에게 오신 내담자 한 분 한 분의 염원을 담아 진심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이번 산행은 컨디션이 좋지 않아 중간중간 힘겨움을 느꼈지만 오히려 그 순간들이 저에게 특별한 깨달음을 안겨주었습니다.
흐트러졌던 마음을 다시 다잡으며 나를 먼저 돌보고 사랑해야 한다는 깊은 깨달음을 얻고 돌아왔습니다.
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나 자신을 아끼려 합니다.
내가 평안해야 비로소 진심 어린 위로와 사랑을 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몸은 지쳤지만 마음은 한결 가벼워진 산행이었습니다.
저를 찾아오신 내담자분들도 늘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돌보시길 바라며 원하시는 모든 바가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