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켈리장
판매상품 (5)
" 까불지 말고 기본부터 익혀 "
영화 참 명작이다!
두사람의 끝내주는 연기에 감탄하면서 봤다.
역시는 역시다👍
바둑을 전혀 몰라도 상관없는
바둑이야기가 아닌 사람이야기.
오늘은
스승인 조훈현9단의 입장에서 보면서
다음번엔 제자 이창훈의 입장에서
봐야겠다는 생각에 다시 예매했다 ㅎㅎ
독전이후 극장서 N차 관람은 오랜만😆
* 모든 건 다 체력이다.
불쑥 손이 나가는 경솔함.
대충 타협하려는 안일함.
조급히 승부 보려는 오만함.
항상
좋은 스승님에 대한 목마름이 있기에...
어설픈
스승이 되지 않겠다는 욕심이 있기에...
나에게 승부라는 영화는
바둑대신 타로로 감정이입되어 보였다.
작곡가 김형석님이 박진영님에게
했다는 말처럼,시간이 지나면 어차피
누군가는 나를 뛰어 넘을텐데...
"그게 너여서 기쁘다!"고 말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오랜만에 만난 괜찮은 영화라서
글이 길어졌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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