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진이
판매상품 (2)
오랜만에 조금 먼 길을 떠나 강원도 홍천에 있는 가리산으로 산수행을 다녀왔습니다.
봄기운 가득 머금은 진달래가 활짝 피어 마치 저를 반겨주는 듯했어요. 정말이지 너무나 곱고 예뻤습니다.
간만에 오르는 먼 산이라 그런지 발걸음도 가볍고 마음까지 들떴던 하루였습니다.
등산길 곳곳에서 돌탑을 쌓으며 간절한 마음을 담아 조용히 기도드리고 왔습니다.
정상에 도착하니 바람이 몹시도 거세게 불어와 몸이 덜덜 떨릴 정도였는데
조금만 내려오니 금세 땀이 맺히기 시작했어요.
그 순간 우리가 느끼는 감정도 이와 비슷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지금은 차가운 바람 같아도 조금만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따뜻해지고 괜찮아지듯 말이죠.
지금 조금 힘든 시간을 지나고 계신 내담자여러분
“조금만 더 지나면 정말 괜찮아질 거예요.”
그 말을 꼭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항상 우리내담자분을 위해서 기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