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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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에 위치한 소요산에 다녀왔습니다.
비가 온 뒤라 공기가 한층 맑고 시원했어요. 초록으로 물든 나무잎과 곳곳에 활짝 핀 꽃들 덕분에 눈과 마음이 모두 힐링되는 산행이었습니다.
소요산의 봉우리 세 개를 돌아 자재암에 들러 조용히 기도를 드리고 기도터에 들러 정성껏 돌탑도 쌓으며 간절한 마음을 담아보았습니다🙏
복잡했던 생각들이 잠시 고요해지고, 자연 속에서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내담자분들에게도 이 따뜻한 기운이 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돌아오는 길에 감사한 마음이 차올랐습니다.
삶이 잠시 무겁게 느껴질 땐, 이렇게 자연 속에서 한 템포 쉬어가는 것도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오늘 하루도 잘 견뎌낸 우리 모두 참 잘하고 있다고 조용히 다독여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