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손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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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휴일 아침부터 타로가 거꾸로 메달린 사내, 죽음, 거꾸로 메달린 사내가 연속으로 등장해서 등줄기 식은 땀이었습니다. 이쯤되면 포장이 안 되는 상황이라 당황스러웠는데, 제가 드린 말씀이 도움이 되어드렸다니 다행입니다. 전형적인 사빠죄아 스타일로 취미처럼 가볍게 만남을 시작하고 젠틀함이란 가식에 숨어 최선을 다했으니 후회 없어라며 비겁하게 자신을 합리화 합니다. 본의 아니게 그분의 기억 속에 다아님이 오래도록 남의실 수 있겠네요. 삼십 대 후반의 연애에서 갑자기 스텝이 꼬여 현타가 씨게 온 남자는, 때론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막무가내 결혼을 향해 내달리기도 합니다. 참고부탁드리겠고요. 이분은 자신감 상실, 끊임없이 스스로를 의심하며 본인이 파놓은 무덤으로 한없이 땅굴 파고 들어갈 것입니다. 어차피 세상 일이라는 게 내 맘대로 풀리지 않기도 하고, 조지려 했겠지만 이번에 조져진 건 그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과응보(因果應報), 사필귀정(事必歸正)입니다! 쨌든 다아 님이 잘 되시는 것이 중요하고, 이번주에 정성을 다해 초기도 올려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사이다, 꿀잠 예약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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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아
2025.06.09
신고웃겨요 ㅋㅋㅋ
힘찬
2025.06.09
신고다아 님 참고 부탁드리고요. 불편하신 점 있으면 말씀주시겠어요. 블라인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