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해윰
판매상품 (2)
💌 안녕하세요, by 해윰 tarot입니다.
오늘은 잔나비의 노래 ‘주저하는 연인들을 해’를
타로카드로 함께 풀어보려 합니다.
이 곡은 사랑을 시작하고 싶은 사람을 향해
상대가 먼저 알아봐 주길 바라는 기다림과 다가가고 싶은
조심스러운 감정이 가득 담겨 있죠.
시작하지 못해 미련으로 남느니,
차라리 후회하더라도 시작하고 또 헤어진다 해도 미련이 아닌 추억으로 남을 감정을
노래 속에서 녹여내는 가사죠
오늘은 노래 가사에 따라, 그 감정에 어울리는
타로 카드 한장씩을 꺼내어 함께 읽어보려 합니다.
가사 타로 해석
🎵 “나는 읽기 쉬운 마음이야
당신도 쓱 훑고 가셔요”
달랠 길 없는 외로운 마음 있지
머물다 가셔요 음 ...
--🔮 타로카드: 에이스 오브 컵(Ace of Cups)
→ 마음은 이미 열려 있고, 감정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먼저 알아봐 주길 바라는 조심스러운 기대가 담긴 장면.
고백은 하지 못하지만,
그 마음이 드러나길 은근히 바라는 감정이 컵 한가득 담겨 있습니다.
🎵 “내게 긴 여운을 남겨줘요
사랑을 사랑을 해줘요
할 수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새하얀 빛으로 그댈 비춰 줄게요”
🔮 타로카드: 연인(The Lovers)
→ 감정이 확실해졌고, 이미 마음은 사랑으로 깊어졌습니다.
단순한 설렘을 넘어서,
**‘나도 사랑을 받고 사랑을 하고 싶고 그럴 수만 있다면,
그 사랑하는 아음의
진심이 타로카드 속 두 사람처럼 이어지고 있죠.
상대의 사랑을 받고 싶고,
그 사랑을 나만의 빛으로 채워주고 싶다는 열망이 담겨 있습니다.
🎵 “그러다 밤이 찾아오면
우리 둘만의 비밀을 새겨요
추억할 그 밤 위에 갈피를 꽂고선
남몰래 펼쳐보아요”
🔮 타로카드: 식스 오브 컵스 (Six of Cups)
→ 이건 서로가 마음을 확인한 후,
그 사랑을 하고 추억으로 간직하게 될 수도 있음을 말하죠
두 사람만의 감정이 조용히, 하지만 분명히 이어지는 순간.
훗날 꺼내 볼 수 있는 따뜻한 감정의 갈피 하나를
서로의 마음 안에 조용히 꽂아두는 그림입니다.
🎵 “나의 자라나는 마음을
못 본 채 꺾어버릴 순 없네
미련 남길 바엔 그리워 아픈 게 나아”
🔮 타로카드: 에이스 오브 완즈 (Ace of Wands)
→ 감정을 더는 가만히 두지 않겠다는 결심.
마음이 자라고 있다는 걸 느끼면서,
이제는 그걸 표현해야만 나 자신이 숨을 쉴 수 있다는 순간이에요.
거절당하더라도, 후회하더라도
**"내 마음을 전하는 쪽이 아프더라도 낫다"**는
행동 중심의 감정적 각오, 그 불꽃이 타오르는 장면이죠.
지금 이 감정은 더 이상 마음속에만 둘 수 없고,
어떤 식으로든 움직이고, 표현되고, 타오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피고 지는 마음을 알아요
다시 돌아온 계절도
난 한동안 새 활짝 피었다 질래
또 한 번, 영원히”
🔮 타로카드: 휠 오브 포춘(Wheel of Fortune)
→ 감정은 피고 지기를 반복하지만,
매번 진심은 순간마다 진짜였음을 믿는 마음.
계절이 돌아오듯 사랑도 돌아오고,
그때마다 다시 피어날 수 있기를 바라는 감정의 순환과 수용.
🎵 “그럼에도 내 사랑은
또 같은 꿈을 꾸고
그럼에도 꾸던 꿈을
난 또 미루진 않을 거야”
🔮 타로카드: 더 월드(The World)
→ 더는 망설이지 않겠다는 다짐.
주저하는 순간을 넘어, 감정을 완성하고 싶은 의지. 그동안 반복했던 기다림의 끝에서
이제는 **“한 걸음이라도 내 쪽에서 내딛겠다”**는 마무리의 선언입니다.
🌿 해윰 메시지
혹시 지금,
마음은 있는데 표현하지 못하고 계시나요?
혹은 서로의 감정에 확신이 없어
계속 망설이기만 하고 계시나요?
그렇다면,
미련을 남기기보다는
한 번쯤 추억을 남겨보는 선택은 어떨까요?
주저하는 당신의 감정이
조금은 더 가벼워지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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