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점
오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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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바라보면 아홉개의 산줄기가 마치
아홉 마리 용이 여의주를 차지하게 위해 서로
다투는 형상으로 뻗어 있어 "구룡쟁주지지"라고... 이 형상은 풍수지리에서 명당으로 손꼽습니다.
도선국사는 개경에 사는 왕융을 찾아가 "아들 왕건에게 성수산으로 들어가 백일치성을 올리게 하라"고 권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올린 왕건은 고려 건국의 대업을 이룰수 있는 계시를 받았다고 합니다.
성수산 상이암에서 백일기도를 드리던 이성계는 하늘에서 "이공(李公)은 성수만세(聖壽萬歲)를 누리리라"는 계시를 받습니다.
"상이암"(上耳庵)도 이성계가 "하늘의 소리를 들었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이 길몽을 꾸고 크게 기뻐한 이성계는 자신이 기도를 올리다가 깨달음을 얻었다는 바위에
삼청동(三淸洞)이라는 세 글자를 직접 새겼다고... 그가 세 가지 업보, 즉 몸과 입과 마음으로 지은 업보를 깨끗이 씻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뜻이있습니다.
오선생 신당에 인연진 분들을 위해 성수산 산신각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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