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점
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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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의 기운이 아직 머무는 이 밤,
신의 뜻이 인연 위에 비추시니
흩어진 마음 다시 이어지게 하옵소서.
두 마음은 나뉨이 없고,
二心同一體 되어 진심으로 엮이게 하소서.
그리움은 사랑으로 다시 피어나고,
잊힌 정은 신의 손길로 되살아나게하옵소서.
하늘의 홍실(紅絲) 굳게 이어지고,
신의 금사(金絲) 로 단단히 묶이게 하소서.
복의 빛이 두 사람 길 위에 머물러
끝내 하나 되게 하옵소서.
정성 올리며 제복 드리오니,
달빛의 여운 속에 신의 뜻 이루어지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