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점
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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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우재 학생, ㅇ우현 학생, 그리고 ㅇ우재 학생.
세 분의 귀한 아이들이 새 학기로 전학하여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좋은 친구와 좋은 스승을 만나 마음 편안한 학교생활 이어가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망 초를 따뜻하게 밝혀 올렸습니다.
아울러 금궤황도의 귀한 시간에
세 학생을 위해 비방부적을 정성으로 회향해드렸습니다.
내담자님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동되어,
이번 기도는 모든 절차와 정성을 무료로 올려드렸음을 함께 전합니다.
비방부적을 올려드리는 동안
세 아이에게 비친 불빛은 모두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
마치 각자의 앞길을 따로 비춰주는 듯한 신비로운 징조를 보여주었습니다.
기도 올리는 순간, 초불은 잔잔히 흔들리다
맑은 기운이 위로 번져 오르는 형상으로 피어올라
장애물을 걷어내는 밝은 징조가 되어주었습니다.
새해에는 아이들의 앞길 위에 걸림돌 없이,
운 맞이와 소망 발원이 온전히 이루어지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