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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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 중
머리에 떠오르는 말들을 기록하고 싶습니다.
저 또한 아팠던 나날들이 있습니다.
너무 슬퍼 죽을 것 같던 순간들 또한 많았답니다.
나의 것보다 남의 것들이 항상 많았던 날들도 있습니다.
남을 챙기고 신경쓰느라
나를 돌보지 못했던 시간들이 떠오릅니다.
우리 내담자분들이 어두운 긴 터널을
건너고 있다 생각이 드실 때
마음을 비우고 자연을 걸어보세요.
나무도 보고 하늘도 보고
오늘 내가 하고 싶었던 걸 “그냥”해보십시오.
그것이 운동이 되어도 좋고 그냥 뛰어도 좋고
무작정 학원을 끊으셔도 좋아요.
그렇게 하루하루 묵묵히 내 자신에게
시간을 쏟다 보면 시간은 흘러가고
또 그렇게 견뎌집니다.
또 그러다 인연을 만나기도 하고
나 자신은 한 층 더 단단해지겠지요.
나의 생에서 또 한 사람이 떠나간다는 아픔.슬픔을
겪고 계실 분들이
이번 겨울에는 유독시리 많은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이번 겨울에 많은 아픔들이
또 한번 지나갔네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또 한번의 아픔이 지나가면
그것은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순리의 이치대로
어떤 누군가는 인과응보의 댓가를 받고
어떤 누군가는 꽃피는 시기가 찾아 오더군요.
어떤 사람들은 악한 기운은 선한 것들을 절대적으로
이긴다고 말하던데, 과연 그럴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내가 항시 지니고 있는 그 마음들이
쌓이고 쌓여 결국 나를 만드는 법이니까요.
내가 베풀었던 그 마음과 조그마한 행적들이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에게 찾아오고
내가 평생 가지지 못했던 것들은 또 다른 곳에서
우연치 않게 행복으로 발견할 수 있더랍니다.
깨달은 사람은 용서하는 마음을 깨우친 자라고
들었습니다.
누군가가 미워도 용서하고 받아들이는 마음.
사실 그 마음가짐이 가장 어려운 것이지만
깨닫고 나면 그보다 행복한 것이 없더군요.
받아들이고 용서하고 나면
상대방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마음을 비우고 또 정화해보는 것은
어떠실지요.
그리고 또 달라질 내일의 나를 위해..
또 지금 이시점에서 가장 좋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
내가 원하는 것들로 채워보셔요.
“나는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내담자님들
모두 행복해지기를 간절히 또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번 겨울 아픈 일 없이
눈물 흘리는 일 없이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