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점
화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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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로 동지기도와 병오년 신년
해돋이 기도 다녀왔습니다.
동짓날은 예로부터 작은 설이라 하여,
팥죽에 나이만큼의 옹심이를 넣어 먹었습니다
팥의 붉은 기운은 묵은 액살과 귀를 물리치고,
지난 한 해 탁한 기운을 정리해
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저의 신아버지께서는 밤이 가장 긴 동지를 지나
떠오르는 해가 첫 해라 가르치셨고,
신을 모신 제자는 그 첫 해를 맞아 일광을 받으며
새 기운을 여는 것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 가르침에 따라 동지를 지나 떠오른 첫 해를 마주하며,
화담과 인연 맺어주신 모든 내담자님
한 분 한 분 떠올리며 기도를 올렸습니다.
찾아주심에 늘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평안과 만복이 깃드시기를 빌었습니다.
다가오는 병오년,
늘 평안하시고 복된 흐름 속에서
한 해를 맞이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화담은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우리 내담자님의 길을 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