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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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때로감정이 아니라 머리로, 의식으로 사물과 사람, 그리고 어떤 관계와 조직을 바라봐야 할 순간을 맞이합니다.
감정이 풍부한 저 역시그럴 때면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생각을 집중해 관찰자의 자리에 서곤 합니다.
요즘 제가 한참 들여다보고 있는 대상이 있는데, 그 모습을 바라보다 보니 자연스럽게 페이지 오브 소드가 떠올랐습니다.
지금의 저는 긍정적이고 따뜻한 마음으로 새롭게 이해하고 관찰하려는 태도에 가깝습니다. ‘내가 보고 있는 이 장면은 어떤 의미일까’ 스스로에게 질문하며 생각을 거듭하지요.
그런데 돌아보면, 같은 관찰자의 자리였어도 아주 냉정하고 차가운 입장에서 무언가를 바라보던 때도 적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잘 모르니 참고 지켜보자.”“뭔가 하나 걸려라.”“확실해질 때까지는 움직이지 않겠다.”그때의 관찰은 이해보다는 경계에 가까웠습니다.
머리로 이해하고 바라본다는 점은 같았지만, 그 과정에서 느끼는 마음의 온도는 참으로 달랐던 것이지요.
따뜻한 감정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물론 전자의 모습이 더 익숙하지만, 주위를 잠시만 둘러보 면후자의 태도가 훨씬 많아진 세상은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거리 두기, 감정 억제, 정보 수집,의심의 시작, 방어적 사고, 냉정한 시선들….
아무쪼록페이지 오브 소드의 마음들이 더 냉혹한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기를, 세상의 모든 이들이 조금 더 따뜻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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