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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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 것 같아요!"
애정에 대한 상담이 대부분이지만
직장 내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서
찾아오는 분들도 정말 많다.
사실 나 역시 사회생활은 늘 쉽지 않은 부분이었다.
학창시절엔 나를 좋아해주는 친구들 뿐이었는데
사회에 나와보니 꼭 이런 구조가 발생이 된다.
한 집단에 5명이 있다면 2명은 나를 좋아하고
2명은 나에게 큰 관심이 없고 1명은 나를 싫어한다.
이건 이상한 일이 아니라
그냥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다.
세상은 내 뜻대로 흘러가지 않고
사람들은 생각보다 내 마음을 깊이 이해해주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살아가면서
마음이 상하는 일을 겪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때로는 이유 없이 끓어오르는 분노와
서러움도 마주하게 된다.
하지만 그 감정을 어떻게 다루고 지나갈지는
결국 내 몫이다.
나는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마음의 상처가 결국
나를 병들게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
그래서 더더욱 중요한 건
상처를 받지 않는 삶이 아니라
상처를 해석하는 방식이다.
내가 사람들로 인해 상처를 받았다고 해서
내가 무조건 ‘피해자’라고만 생각해버리면
나는 어딜 가도 계속 상처받게 된다.
“사람들이 날 싫어할 거야”라는 생각은
결국 나를 그렇게 행동하게 만든다.
눈치를 보게 되고
먼저 다가가지 못하게 되고
버림받을까 봐 마음을 숨기게 된다.
그렇게 되면 상대도 그 어색함과
불편함을 그대로 느낀다.
내가 느끼는 감정은
생각보다 쉽게 상대에게 전달된다.
그래서 필요한 건
“나는 왜 상처받았지?”를 보는 거다.
무조건 내 탓도 아니고
무조건 상대 탓도 아닌,
내 감정과 상대의 행동을
조금은 분리해서 바라보는 연습.
그게 결국
상처의 반복을 끊어내는 시작이다.
우리는 모두 있는 그대로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
나를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의
차가운 한마디, 무심한 눈빛에
내 가치를 맡겨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보다 잠깐 스쳐 지나간 따뜻한 말 한마디,
작은 호의, 짧은 미소를 더 오래 기억해줬으면 한다.
사람의 마음은 내가 선택해서 기억하는 방향으로 자라난다.
그리고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
누군가는 열 대를 맞아도 괜찮고
누군가는 한 대에도 깊이 아플 수 있다.
아픔의 크기는 비교의 대상이 아니다.
그래서 “이 정도로 힘든 내가 이상한가?”
이렇게 스스로를 몰아붙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나를 바꿔가면서까지
억지로 사랑받고 싶은 사람이 되기보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진심으로 좋아해주는
한두 명의 소중한 인연에 집중하는 게
훨씬 값지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아니라
맞는 사람에게 깊이 사랑받는 사람.
그게 우리가 지향해야 할 관계 아닐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려고 애쓰기보다
나를 함부로 대하지 않는 사람을 알아보는 눈,
그리고 나를 귀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관계를 지켜내는 힘.
그 두 가지만 있어도
인간관계는 훨씬 덜 아프다.
오늘도 나를 아껴주는 사람,
그리고 내가 아끼고 싶은 사람에게
조금 더 마음을 써주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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