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가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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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마지막, 절에 다녀왔습니다.
벌써 3년째
저는 한 달을 마무리할 때마다 절에 가서 공양을 올리고 조용히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대웅전에서는 홍카페에서 저를 찾아주시는 내담자님을 위한 공양과 기도를 먼저 드렸습니다.
일이 잘 풀리고, 막혀 있던 마음과 인연이 풀리며, 각자 바라시는 소원이 좋은 방향으로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요.
그리고 제 마음속 기도도 함께 올렸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따뜻한 공양을 먹고 풍경소리를 들으며 잠시 쉬었습니다.
한 달 동안 바쁘게 달려오다 보면 마음이 지치고 복잡해질 때도 있는데, 절에 오면 이상하게 마음이 조금 차분해지고 다시 정리가 되더라고요.
그리고 산신각 가는 길에 목련을 보며 이번에는 매일 찾아주시는 단골분들을 위한 기도도 따로 드렸습니다.
헤어진 사람을 기다리는 마음, 연락을 바라는 마음, 다시 잘되고 싶은 마음, 그리고 이제는 나 자신을 먼저 아끼고 싶다는 마음까지...
누군가는 3월이 참 힘들었을 수도 있고
누군가는 많이 지치고 외로웠을 수도 있겠지만
그 시간이 헛되지 않고, 4월에는 조금 더 따뜻하고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길 진심으로 기도했습니다.
저 역시 3월을 잘 마무리하고
4월에는 조금 더 단단한 마음으로,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되어보려 합니다.
우리 모두 4월에는
좋은 인연, 좋은 소식, 좋은 마음으로 웃을 일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3월 마지막 날, 법륜사에서 가이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