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가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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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가 나에게 진짜 원하는 것은 🐶
저도 강아지 세 마리를 키우고 있어요.
같은 집에서 똑같이 사랑해주고 키우는데도 세 아이가 정말 다 달라요.ㅎㅎ
한 아이는 하루 종일 사람 옆에 붙어 있으려고 하고, 한 아이는 자기가 원할 때만 와서 애정을 표현하고, 또 한 아이는 말없이 옆에 있으면서도 제가 어디 있는지 계속 확인해요.
그래서 저도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얘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나한테 원하는 게 뭘까?”
“내가 잘해주고 있는 건 맞나?”
강아지는 말을 못하니까
아파도, 서운해도, 외로워도 우리가 행동을 보고 알아차려야 하잖아요.
오늘은 우리 아이를 생각하면서~♡
1번부터 4번 중 가장 눈에 들어오는 강아지 한 마리를 골라보세요. 🐾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첫 느낌으로 골라주세요.
🐕 1번
우리 아이는 에너지가 강하고 자기표현이 확실한 아이예요.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놀고 싶으면 장난감을 가져오고, 산책 가고 싶으면 먼저 신호를 보내는 편이에요.
이런 아이가 보호자에게 가장 원하는 건
“나랑 좀 더 놀아줘!” 예요.ㅎㅎ
보호자가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좋지만 이 아이는 같이 뛰고, 놀고, 눈 맞추고, 반응해줄 때 훨씬 행복해요.
보호자가 바쁘다고 계속 미루면 심심함을 행동으로 표현할 수도 있어요.
괜히 사고를 치거나, 자꾸 쫓아다니거나, 관심 끄는 행동을 하는 것도
“나 좀 봐줘”라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 아이에게 사랑은 그냥 옆에 있는 것보다
‘나와 함께 신나게 시간을 보내주는 것’에 가까워요.
💬 우리 아이의 한마디
“엄마, 나 아직 안 피곤해. 나랑 조금만 더 놀자!”
🐕 2번
이 아이는 생각보다 안정적인 걸 굉장히 좋아하는 아이예요.
자기 자리, 자기 밥그릇, 익숙한 산책길, 익숙한 사람. 새로운 것도 싫지는 않지만 결국 가장 편한 건 ‘내가 알고 있는 내 세상’이에요.
그리고 보호자에 대한 애착도 깊은 편입니다.
이 아이가 보호자에게 원하는 건 거창하지 않아요.
“지금처럼 내 옆에 오래 있어줘.”
밥 주고 산책시키는 것 이상으로
매일 비슷한 시간에 만나고, 익숙한 목소리를 듣고, 자기 자리를 지켜주는 것.
그게 이 아이한테는 사랑이에요.
그래서 환경이 갑자기 바뀌거나 보호자의 생활패턴이 크게 달라지면 생각보다 예민하게 반응할 수도 있습니다.
💬 우리 아이의 한마디
“나는 지금도 좋아. 우리 그냥 오래오래 이렇게 같이 살자.”
🐕 3번
이 아이는 감정이 굉장히 섬세해요.
보호자가 기분이 좋은지 안 좋은지도 빨리 느끼고,
집안 분위기가 달라지면 그것도 눈치챕니다.
그래서 유난히 보호자를 빤히 쳐다보거나
힘든 날 조용히 옆에 와 있는 아이들이 있어요.
이 아이가 가장 원하는 건
“내 마음도 알아줘.”
입니다.
많이 놀아주는 것보다
눈 한번 맞춰주고, 쓰다듬어주고, 이름 한번 다정하게 불러주는 게 더 크게 들어오는 아이예요.
그리고 이런 아이는 보호자에게 애정을 많이 주는 만큼 자기도 사랑받고 있다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가끔은 그냥 안아주세요.
이 아이에게는 그 몇 분이 굉장히 큰 사랑일 수 있어요.
💬 우리 아이의 한마디
“엄마 기분 안 좋은 거 알아. 그런데 나도 엄마가 많이 좋아.”
🐕 4번
이 아이는 조금 독립적이에요.
불러도 바로 안 오고,
혼자 자기 자리에서 잘 쉬고,
어떤 때는 “얘가 나를 좋아하긴 하나?” 싶을 정도로 시크할 수도 있어요.ㅎㅎ
그런데 애정이 없는 게 아닙니다.
이 아이는 사랑하는 방식이 조금 다른 거예요.
계속 안아주고 만지고 따라다니는 것보다
자기가 편하게 쉴 수 있는 거리와 시간을 존중해주는 걸 좋아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그렇게 혼자 있는 것 같으면서도 보호자가 어디 있는지는 다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거실에서 자다가도 보호자가 방으로 들어가면 슬쩍 따라오는 아이들 있죠.
이 아이가 원하는 건
“나를 믿고 조금 내버려둬. 그래도 나는 항상 엄마를 보고 있어.”
💬 우리 아이의 한마디
“내가 맨날 붙어 있지 않아도 엄마를 제일 좋아해.”
🌿 가이아의 한마디 🌿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정말 궁금할 때가 있어요.
“우리 아이 행복할까?”
“요즘 왜 갑자기 이런 행동을 하지?”
“나한테 서운한 게 있나?”
“혼자 있을 때 외롭지는 않을까?”
“우리 아이는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저도 세 아이를 키우는 보호자라서 이런 마음을 너무 잘 알아요.
말을 할 수 있었다면 바로 물어봤을 텐데 말을 못하니까 작은 행동 하나에도 보호자는 마음이 쓰이죠.
그리고 몽실이, 폴리, 또이또이 세 아이를 함께 키워보니 더 확실히 느껴요.
강아지도 정말 성향이 다릅니다.
사랑받고 싶어 하는 방식도 다르고,
보호자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방식도 다르고,
혼자 있고 싶을 때 보내는 신호도 달라요.
그래서 저는 반려동물 상담에서도 단순히
“우리 아이가 나를 좋아하나요?”만 보지 않아요.
지금 어떤 마음인지,
보호자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요즘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우리 아이 성향에는 어떤 방식으로 다가가야 편안해하는지를 같이 봅니다.
물론 아프거나 평소와 다른 행동이 갑자기 나타난다면 타로보다 동물병원 확인이 먼저예요.
그렇지만 가끔은
우리 아이의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해보고 싶은 날도 있잖아요. 🐾
그럴 때 가이아와 함께 우리 아이의 마음을 한번 들여다보세요.
말은 하지 못해도 우리 아이들은 매일 자기 방식으로 보호자에게 마음을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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