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예뻐해주시는 직장상사분과 싸워서 이 분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 제가 미운건지, 저의 부서장도 저를 업무적으로 너무 달달 볶아 몇차례 상담드렸고 철없는 남편 때문에도 너무 힘들어서 상담드렸어요.
상담 받은 후 어떤 점이 좋았나요?
고민이 사라져서 좋아요. 상대방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겠지?하면서 하루하루 짜증나고 끊임없이 저를 들들 볶아대는데 상담드리면 상대방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며칠후 또 전화드리면 상대방 바뀐 속마음까지 정확하게 읽어주셔서 진짜 신기해요!!! 다른 선생님들은 어떤 상황이었는지 설명해달라고 하시고 짜맞추기 식 상담 같은데 선생님은 상황설명 하나도 안 드리고 상대방 정보도 안 드려도 이 사람 무슨 생각하는지 바로 알려주세요. 이게 찐신점이죠. 선생님 안 계셨으면 늘 상대방에 대해 오해하고 사이도 멀어졌을거 같아요. 실제로 한번 뵙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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