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의 속마음 저에게 행동 하는 의도 그리고 이성관계로 발전 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상담을 했습니다. 상대방과는 공적인 사이로 만난 것이라서 그 선을 넘기는 굉장히 애매한 지점이 있었는데 그 지점에서 상대방의 행동이 왔다갔다 하면서 헷갈리게 하는 것이, 기간이 길어지니까 정말 답답했습니다.
상담 받은 후 어떤 점이 좋았나요?
제가 연애를 하기 전에 굉장히 의심이 많아서 절대로 감정 포현 먼저 하지 않는 스타일인데 상대방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상대방이 나한테 정말로 관심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알 수가 없잖아요. 근데 화이 선생님께서는 일단 희망고문이라는 말 대신에 상대방이 저한테 어느 정도의 호기심이 있는지 현실적으로 말씀해주세요. 그 사람이 행동 하는게 남들이 보기에는 상식적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정말 제가 그 사람과 만났을 때 느끼는 미묘한 감정 그 부분을 화이쌤 께서 꼭 집어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그 사람하고 썸을 이 년이나 탔는데 초반에는 남들이 에이 썸도 아니고 아무 사이도 아닌 거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제 느낌은 분명 그게 아니었거든요. 근데 그때부터 화이선생님이 주의할점 유의할점 등을 짚어주시며 이 년이 지난 현재 진짜로 그때보다 꾸준히 지속적으로 점진적으로 발전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이성덕 호감 절대 아니라고 하던 분들도 많았지만 화이쌤이 맞았어요. 또 선생님께서는 세세한 감정 분석 보다는 큰 틀로 말씀해 주시는 편인데, 지나고 보면 다 맞았습니다. 연락이 온다고 하셨을 때는 당장 그 며칠 사이에는 안 올 수도 있지만, 한 달에 됐던 두달이 됐든 정말로 먼저 연락이 왔구요.무조건 된다 안 된다가 아니라 상대방 성향과 제 성향까지 종합을 해서 정말 내가 잘 되고 싶다면 어떤 쪽으로 해야 할지 상담자의 마음과 어떤 좋은 인연을 발판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그런 해결 점을 제시 해 주시는 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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