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동1
2025.03.10[재회 성공 기념 밀린 후기 쓰기 3탄] 그리고 마지막으로 샘한테 상담을 받으면서 초반에는 상대방이 미련이 있기는 하지만 지치고 힘들다 피로하다는 말씀을 종종 하셨는데, 뒤로 갈수록 그래도 부정적인 마음이 보이지는 않는다고 하였었거든요. 실제로 상대방이랑 말을 해보니 시간 지나면서 예민했던 점도 좀 가라앉고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건 점차 다 사라졌다, 마음이 남기는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저는 마음을 정리하는 것처럼 보이고 본인이 한 말을 번복하는 게 신뢰가 없어보일 것 같았다는 말도 하더라구요. 상대의 속마음 상태를 보는 것도 그렇고, 마음의 흐름을 보는 것도 그렇고 전 정말 샘이 말씀하신 대로 맞다는 걸 확인해서 그런지 재회가 실감이 나지 않는 것만큼 신기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