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에뜨
2025.03.24선생님~ 오늘은 컨디션이 나쁘지 않아서 경과 좀 지켜볼겸 밀린 후기 정리하러 왔어요ㅎㅎ 주말 잘 지내셨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토요일은 밀린 공부 좀 하고 어제는 밭에 가서 부모님 밭에 귤나무 전정한거 도와드리러 갔다왔어요. 어제는 피곤해서 그때 말씀주신 감정일기는 스킵했어요. 그리고 ㄱㅅ님께 말씀드렸는데.. 정했다고 하니 오늘 바로 오라고 하셔서 가서 말씀드렸더니 쌤 봐주신것 처럼 긍정적으로 보시더라고요. 교수님은 ㅇ처방 원하는 줄 알았다고 하시면서 감정일기 말고 감사일기를 써보자고 해서 그렇게 해보겠다고 말씀드렸어요. 많이 걱정하신것 같더라고요. (물론 걔네들이 와 과장님이 널 찾았냐는 말은 했지만요) 그거 말고는 걔네도 오늘 일 좀 하더라고요. 그리고 오늘 타부서에서 저한테 일방적으로 뭐라해서 제가 화났었는데 그 여자가 대신 상급자한테 이런일 있었다고 얘기해주고요. 신기한 날이긴 하네요. 이따 운동하고 좀 쉬려고요. 나중에 또 연락드릴게요. 그래도 뭔가 쌤 말대로 좋은일이 생기는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