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냐냐뚜님. 상담을 통해 많이 복잡한 마음 안고 계셨다는 게 느껴져서 마음이 많이 쓰였어요. 사람 마음이라는 게 늘 상황과 환경에 영향을 받는 게 당연하지만, 그 안에서도 진짜 내 마음이 어떤지 들여다보는 건 참 소중한 일이에요. 현실적인 어려움이 연애를 막는 듯 보일 수 있지만, 저는 오히려 그런 시간들이 자신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다리 치료를 하시면서 몸도, 마음도 같이 회복되시길 바라요. 자기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갖는 것, 연애만큼이나 중요한 일이잖아요^^. ‘상황이 나쁘지 않았다면...’이라는 아쉬움도 이해해요. 그 마음도 충분히 겪고 흘려보내면서, 더 건강하고 안정된 상태에서 사랑도 피어나길 응원할게요. 마음이 복잡할 때는 언제든 편하게 와주세요. 제가 항상 그 마음 잘 받아드릴게요. 소중한 냐냐냥뜌님, 오늘도 자신을 아끼는 하루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