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자
2025.04.02솔직히 다들 왜 상담 안 받으세요? 세상에 이렇개 용하디 용한 쌤 없슴다 ㄹㅇ임.. 이렇게나 용한데 상담료도 안올리시고.. 걍 참된 쌤이 아닐까 싶어요.. 그동안 맞은거 생각하면 닭살이 그냥 막 그냥.. (안좋은 것도 맞는건 비밀ㅋㅋ) 머턴간.. 도화쌤이 체고다 이검니다! 사실 나만 알고 싶은 쌤이긴 함..ㅎ 저팔계.. 아슬아슬 간당간당.. 될거같다 하셔서 하 제발.. 했는데 참.. ㅠㅠ 되버렸어요 (쌤이 그래도 나쁜 생각 하지마라 하셨는데..히히) 지도 망한거 알고있고 평가 안좋았다 해서 그나마.. 그래~ 언젠간 세상이 알아준다 생각하려고요 ㅋㅋ 2월에 여쭤본 제 시험 합격여부.. 그때도 너무 담담하게 '된다는데요?' '너무 쉽게' 라고 하셔서 한편으론 후훗ㅋ 하면서도 이렇게까지 자신있게 말하신다고..? 그것도 담담한 말투로..? 했거든요 근데 ㅋㅋㅋㅋ 그럴만해따.. 정확도가 미친거 아니냐구요~ 시험 보자마자 쌤..저 잘봤을가오.. 했는데 '엄청 잘봤다는데요? 잘했대요 동쟈가 박수치고 난리났는데?' 라고 하셔서 휴~ 하면서도.. '근데 실습운.. 간당간당 하다는데......' 라고 하셔서 헝헝헝 거렸는데...ㅋㅋ 어쩜 결과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가막히게 다 맞아요.. 필기 거의 만점.. 실습 점수..바닥..(?) '근데 그것도 해자님 생각디라는데.. 잘봤는데 스스로 2% 부족하다 생각하는 거라는데요?' 네.. 맞습니다.. 사실 점수만 보면 잘봤는데 하 뭔가 너무 아쉽.. 재시험 보고싶다..(?)ㅋㅋㅋㅋㅋㅋ 하.. 2월부터 저팔계 때문에 너무 힘들다 말씀드릴 때마다 '못되게 생겼다. 인성이 글렀다. 또 저럴거고 계속 저럴거다.. 견뎌라.. 어쩔 구 없다...' 라고 하셨는데 이 말이 오늘도 나오니.. 머리를 짚...습니다 어쩜 .. 사람이....저럴 수 있눈지ㅠㅠ 또 힘들다 하면 '우리 그럴거라는거 알고있었잠ㅎ아요"라는 쌤 맞아요ㅠㅠ 그래서 그런가 덜 힘들었던 거 같기도.. 이러는데 제가 어찌 쌤을 안 찾겠어요🥲 그 남자도.. 별로라는거.. 관상만 봐도 사실 좀 알거 같.. 크흠 근데 걍 얘도 39살 처럼 행동을 할까 이게 궁금한거 같기도 ㅋㅋ 맨날 물 주세욤 하고 오니까 웃기잖아요 ㅋㅋ 어제 그 사건도 진짜 억울해요 솔직히 저는 제 기억에는 분명히 잘 했거든요 영상도 화질이 70년대급이라 안보여요 근데 걍.. 진짜ㅠ 말싸움 감정소모 하기 싫어서 제 실수라고 인정했어요ㅠㅠ 쌤 공수에도 제 잘못이 100%가 아니라고 나왔다는데 얼마나 억울하던지요ㅠㅠ 힝구리퐁퐁 전 가끔 쌤이 역질문 하실때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그걸 제가 어케 알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 저팔계 시험 합격여부 물었더니.. '저팔계 시험 잘본거 맞대요?'ㅋㅋㅋㅋ 오래다닐지 물으니 '저팔계 오래다닌대요?' 39살에 대해서 '그사람 요즘 힘든일 있어요? '그사람 바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자 : 전 모르죠....? ㅋㅋㅋㅋㅋ 너무 웃겨 근데 문제는 쌤이 역질문 한다? 공수가 백퍼 맞다..ㅋㅋ 부정공수 나오면 저도 모르게 칭얼거려버리기.. 근데 그마저도 귀여워해주셔서.. 성은이망극하옵이다.. 솔직히 지금 당장은 너무 견디기가 빡센건 사실이에요ㅠㅠ 저팔계가 너무.. 나쁘게 구니까ㅠㅠ 진짜 정신적으로 힘든데.. 할머님께서 2월부터 계속 꾸준히 일관적으로 '꽃길이 나타난다' 라고 하신데는 이유가 있을거다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저는 쌤도 있으니까 ㅎㅎ 좀만 더 버텨볼려고요 위로 쭉쭉 올라가며.. 성장하는 해자씨 되어봐야죠! 쌤 항상 저에게 위로와 조언 해주셔서 감사하고 무한 제 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남자는~ 쌤이 별로라 하니 잘~ 즐기다.. 알아서 바이바이 하께오?ㅋㅋ 싸룽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