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키
2025.04.02모찌쌤 ㅎㅎㅎㅎㅎㅎ 쌤 공수받고 3월에 정말 접점이 생겼지만 아쉽게도 재회가 되진 않았다고 아까 밤에 상담드렸던 사람인데요! 공수도 공수지만 제가 더 놀랐던건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제 속마음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쌤이 고대로 읊어주셨기 때문이에요 ..ㅎㅎㅎ 사실 제가 지금 재회를 고민하고 있는 남자친구와 이미 여러 번 재회를 반복했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할대로 말했고 주변 사람들 모두가 제 얘기를 지쳐하는터라.. 어디다 얘기는 못하고 쌤이 말씀해주셨던 속마음대로 이대로 끝난 것 같진 않은데 이게 정말 맞는 느낌인지 확신이 없어서 계속해서 점을 봐왔던 것 같아요 ㅎㅎ 다른 곳에서도 점을 안 봤던건 아니지만 모두가 제가 점을 왜 보는지까진 캐치해서 말씀해주신 적이 없었거든요 근데 그걸 모찌쌤이 딱 집어주시면서 공수를 주시니까 제가 점을 봐왔던 이유를 알아주셔서인지 신기하게도 .. 이제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을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어요 쌤 공수도 너무 믿음이 가고 잘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너무 감사해요 ㅎㅎ 팔 다치셨다고 통화 중에 말씀하셨는데 쾌유하셨으면 좋겠어요 오늘 상담 너무 감사드려요 ㅠㅠ.... 제가 지금까지 봐왔던 점 중에서 제일 깔끔하고 모든 궁금증이 해소되고 더 이상 미련이 생기지 않고 받아들일 수 있는 점이었어요 !!! 저 잘 기다리고 연락을 보낼 수 있는 시기가 되면 다시 찾아올게요 ㅎㅎ 바키라고 하면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중간에 힘들 때마다 한 번씩 들릴게요 쌤 오늘 너무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