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라
2025.04.02후기같은거 잘 안쓰는데 많은 도움을 주셔서 남겨봅니다. 취업과 진학 사이에서 고민이 많았는데 너무 편안한 분위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훌쩍~ 선약만 아니었으면 몇시간이라도 말씀 나눠보고 싶은 분을 알게 된 것 같아요. 삶에 대한 다른 여러 종류의 경험과 연륜이 느껴졌어요. 언니처럼 이모처럼 선생님처럼 좋았습니다. 혼자 막막한 마음에 등대를 만난 느낌이랄까.. 반신반의해서 망설이다 왜 이제 상담을 했을까 하는 마음도 들게 해주신 부분도 많습니다. 선택은 제 몫이지만 제 행복과 긍정의 힘을 그 짧은 시간에 길러주셔서 놀랍기도 하고 감사합니다. 또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