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쪼코
2025.04.08쌤♡ 혹시 인사 못하고 끊어질까봐 조금 서둘러 끊었어요. 벚꽃 한창이던데 편안한 운동화 신고 살짝 청승 맞은 음악 들으면서 비련의 여주인공처럼 산책도 하고 울컥하면 울어도 보고...(오늘 이 기분이였거든요. 제가 얘를 좋아하는 마음이 커져서 얘 앞에서는 세상 말랑말랑해지는데 얘는 별 움직임이 없으니 좀 우울했어요.) 저는 여기에 쌤께서 주신 일주일 미션까지 잘 수행하고 나서 올게요. 울 소중한 쌤♡ 건강 잘 챙기셔요. 꿀잠 주무시고 내일 가뿐한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