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슈가
2025.04.09제 20대중반에 쌤을 만났는데.. 벌써 30대초반이네여..참 그동안 너무 많은 다양한 파란만장한 일들이 있었음요… 안좋은 흐름이 나올땐 쌤의 카드가 다 틀리길 기도하면서 잠들었던 적도 있었는데 무심하게도 맞아떨어졌을땐 신통방통하기도 하고 본 제 자신이 원망스럽기도 했었어요..🥹 하지만 제 연애사도 금전적인 문제들도 저 혼자였으면 전 진작 무너지고 제 자신만 한탄하면서 지냈을텐데 쌤 리딩은 무작정 공감만 하는 스타일이 아닌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도와주는 스타일의 상담이라서 이미 발생한 일들에 대한 대처방안들을 설명해주시면서 망가진 제멘탈을 잡아준 쌤 덕분에 현재의 제가 있게 된거 같아요 쌤의 리딩은 단순히 미래를 알려주는 점이 아니라 그 순간의 저를 돌아보게 해주고 현실적인 조언으로 지금 문제를 어떻게 이겨나갈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인생코칭느낌이었어요..! 특히 제가 전남친과 헤어지고 힘들었을 때, 금전적인 문제 등 여러 문제가 터졌었어요. 근데 돌이켜보니 그 시기가 쌤이 조심하라고 했던 시기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전화를 했구 쌤이 언제 만날 남자를 조심하고 그리고 누가 돈빌려달라하면 절대 빌려주지말라고 하셨어요 ㅎㅎ (후일담인데 그때 친구가 진짜 돈을 빌려달라고 했었고 유일하게 돈을 안빌려줬던 저만 괜찮았고 다른 친구들은 다 돈을 빌려주고 못돌려받았어요ㅠㅠ) 쌤덕에 진짜 조금이라도 나쁜 일을 피해갈 수 있었어요! 여튼 쌤이 은연중에 이런말을 해준적이있어요 “카드는 카드고 쩌니님은 쩌니님이에요” 라고 ! 근데 그말이 그냥 든든했어요 카드는 카드고 나는 난데 카드에 나온 결과를 기다리는게 아닌 바꿀수 있는 힘은 나 자신한테 있고 나의 힘이 더 강하는걸 깨닫게 해줬거든요! 미래가 궁금해 카드를 보기도 하겠지만 모든 일이 제마음대로 흘러가진 못하듯 결과를 두고 생각하기보단 결과를 바꾸는 힘은 본인한테 있겠죠!!!!! 늘 다맞춰 ,,나도 모르는 나를 쌤은 다 맞추는게 싱기.. 혼자서 헤쳐나가기 힘든 순간에도 도와준 쌤과 쌤의 카드 진짜 늘 맞아떨어져서 놀라워요,,,다음에 또 전화할게요! 그때 보아요오 항상 이 자리에 계속 계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