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쌤 말대로 3월달에 정리를 했었어야했는데 그걸 조금이라도 이어보겠다고 다시 만난 저도 참 ㅠㅠ 멍청한거 같아서 슬프네용 ㅜㅜㅜㅜ
전화타로소피 842번
회리님!!
오랜만에 연락주셔서 반가웠습니다.
멍청했던 게 아니라, 희망을 믿었을 뿐이에요.
사람을 믿고, 가능성을 한 번 더 붙잡고 싶었던 그 마음… 절대 약한 게 아니에요.
지금 슬픈 건, 그만큼 진심을 다했기 때문이고,
그건 부끄러운 게 아니라 회리님의 따뜻함이에요.
3월의 선택보다, 지금의 깨달음이 더 단단한 회리님을 만들어줄 거예요.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