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나미스
2025.04.10러너 선생님 처음 사진을 볼때 용하신 포쓰가 나서, 흔치 않은 고수실거 같았어요. 또 다른 선생님들처럼 포샵이 과하지가 않아서 신뢰가 갔습니다 눈빛이 초롱초롱 살아있으세요. 홍카페라는 플랫폼은 원래 1년전쯤 우연히 켰다가 바로 선생님 처럼 순간 필이 오는 어떤 분이랑 상담을 처음 받아본 것이 인연이 되었는데 그 선생님이 갑자기 정말 모 프로그램을 통해서 엄청 유명해지시는 바람에 상담할 수 없게 되면서 홍카페랑 인연도 끝나나 하고 잊고 살았네요. 그간 힘든 인생 살아가고 있다가 내 인생 왜이럴까. 한탄하면서 앱을 오랜만에 켰습니당. 러너 선생님은 저의 지금 현재 시점과 상황을 정확히 말씀하셨고 지친 감정의 연속이라는 부분 등 저의 삶을 꿰뚫듯 말해주셨어요. 그때 모 선생님에 이어서 참 조언을 주시는 흔치 않는 사주고수 선생님을 찾게 된 거 같았습니당 내가 내딛는 이 세계가, 나라에, 이 땅에 내 오감으로 포착되는 인간중생들이 마냥 업이 두텁고 나빠서 이렇게 법과 도덕 윤리를 상실한 채 자기이익만 좇아 사는 것만은 아니겠구나 인간학적인 관점에서도 좀 상대를 너그러운 마음으로, 그저 단죄만 하고 심판의 대상으로만 여기지 않을 수 있는 놀라운 통찰의 말씀을 해주셔서 마음이 너무 나아졌습니다. 종종 상담 요청 드려도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