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네
2025.04.11제가 느끼는 상황이 너무 절망적이어서 쌤한테 상담 요청하면 그와는 정반대의 상황을 알려주세요. 사실 제 느낌이 맞는지 직접 확인하거나 상대에게 물어보면 그만이지만, 항상 애매하게 말을 하는 상대때문에 이게 진심으로 저러는건지 아닌지 몰라서 헷갈리고 상처받은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이제 상대에게 확인하고 물어보길 포기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확인할 통로는 유일하게 홍카페인데, 정말 보리쌤 완전 다른얘길 해주셔서..(그리고 그게 제가 원하는 상황이라..) 아직 기대를 품고 있습니다. 어느날은 마음을 내비치다가도 어느날은 쌩뚱맞은 말로 사람 헷갈리게 하는 상대때문에 이젠 상대의 말이나 행동보다 보리쌤을 믿어요! ㅠㅠ 모든걸 혼자 견디려는 상대가 안쓰럽긴 하지만 또 너무 아무렇지 않은척 하니까 답답하네요. 꼭 좋은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