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언니~~~^^
이렇게 마음이 담긴 후기 남겨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오랫동안 함께 해오면서 저도 피리언니를
조금씩 더 알게 되고, 피리언니도 제 말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셨다는 게 느껴져서
상담을 할 때마다 참 감사하고 따뜻했어요.
상담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거나
정답을 주는 게 아니라, 그 마음을 진짜로
바라봐주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늘 생각해왔어요.
그런 면에서 피디언니처럼 스스로를 잘 들여다보고,
또 타인의 말을 깊이 받아들이는 분과 나눈 대화는
제게도 정말 소중한 시간이예요
누구에게나 그런 시기 있잖아요. 낯설고 애매한,
뭔가 정리되지 않은 마음들이 스쳐 가는 과도기.
그럴 때는 괜찮은 척하지 않아도 되고,
너무 완벽하려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고 느껴져요~
“흔들리는 시기는 지나고 보면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시간이었다.”라는 글처럼
우리에게 귀중하지 않은 시간들은 없어요~
피리언니는 그런 시간을 누구보다
잘 통과해가고 계신 분이에요.
늘 스스로를 솔직하게 바라보시고, 마음의 결들을
정성껏 다뤄오셨기에, 그 어떤 순간에도 결국
스스로를 지켜내고 계시다는 게 느껴져요.~
마음이 필요할 때, 혹은 그냥 소소한 이야기
나누고 싶을 때도 언제든 편하게 찾아와 주세요.
늘 응원하고 있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