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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고민으로 상담했나요?
인간관계에 대해서 그리고 사람들을 잘 신뢰하지 못하는 거에 대해서 그리고 사람들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겼던 경험들이 제가 자꾸 위축되고 소심해지고 준욱이 들어. 사람들을 만나는 게 너무 힘들었어요. 그리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고요. 그래서 누구 하나 얘기할 사람이 없었는데 해빙선생님을 만나고 마음이 너무 편해졌어요. 그래서 매일 회사 출근하기 전에 꼭 물어봐요. 내일 회사 생활은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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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조언이나 내용은 무엇인가요?
저는 모든 게 다 제 잘못이라고 생각했는데 해빙 선생님은 그게 아니래요. 저는 잘 살고 있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냥 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시더라구요. 다만 트라우마는 깨라고 있는거라고 하셨어요. 그 트라우마를 깰 수 있는 것도 저라고 하셨어요? 암튼 해빙 선생님과 통화를 하면 마음이 너무 가벼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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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받은 후 어떤 점이 좋았나요?
그러면 되게 자꾸 하나에도 예민하고 민감했던 제가 마음이 점점 편해지더라고요. 사람들의 눈치도 안 보게 되고 그리고 제가 꽤나 괜찮은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해빙 선생님은 항상 저한테 좋은 얘기를 참 많이 해주세요. 정말 카드가 그렇게 나오냐라고 제가 꼭 물어보는데 보여주고 싶다고 하세요. 그래서 아 그러면 기댈게요라고 했던 게 생각나요? 저는 정말 긍정적인 얘기를 많이 듣고 싶었거든요. 근데 다른 상담사 선생님들은 항상 저에게 고쳐야 할 점 뭘 해야 할 점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혜빈 선생님은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셨어요? 그래서 항상 통화할때마다 참 마음이 편해요. 그냥 꼭 고민이 없더라도 전화하면 항상 반갑게 받아주세요. 그냥 정말 편한 언니 같은 사람 부담스럽지 않아요. 그래서 정말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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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하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작성해 주세요.
저는 원래부터 심신이 약하고, 작은 일에도 마음이 크게 흔들리던 사람이었어요.
예전에 겪었던 좋지 않은 경험들 때문에 회사 동료들과 지내는 게 늘 두렵고,
작은 말 한마디에도 쉽게 상처받으며 “내가 잘못한 게 아닐까?” 하는 불안 속에서 지내왔습니다.
그러던 중 해빙 선생님과 상담을 이어가면서 제 마음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은 제 불안을 억누르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이해해주셨고,
“사람들의 말과 표정이 곧 나를 평가하는 건 아니다. 내가 내 마음을 지키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라는 따뜻하면서도 현실적인 조언을 주셨어요.
특히 기억에 남는 건, 단순히 괜찮다고 위로해주시는 게 아니라
제가 스스로 불안을 다스릴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셨다는 점입니다.
작게는 하루에 제가 잘한 일을 기록하는 습관부터,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거리를 어떻게 조율하면 좋을지까지, 실질적인 조언 덕분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처음엔 믿기지 않았지만, 상담을 이어가다 보니 제 안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불안으로 가득 차 있던 하루가 조금씩 편안해졌고,
회사에서 동료들과 대화하는 순간에도 예전처럼 움츠러들기보다 나도 할 수 있구나 라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물론 아직 완벽히 강해진 건 아니지만,
예전처럼 혼자 무너지는 게 아니라 선생님과 나눈 말들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시 세울 수 있게 되었어요.
이 변화가 저에게는 정말 큰 희망이자, 새로운 출발선이 되었습니다.
해빙 선생님, 제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시고 따뜻하게 지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흔들릴 때마다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배운 것들을 떠올리며,
조금 더 단단한 제가 되어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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