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인터뷰
[타로칼럼] 7번 ‘The Chariot’(전차)의 상징과 의미
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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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고민을 해결해 드리는 홍카페입니다. 여러분은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아직도 호기심이 많아서 도전하는 것을 참 좋아한답니다. 오늘은 메이저 카드 중 가장 진취적이고 저돌적인 전차(The Chariot) 카드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과연 전차(The Chariot) 타로카드에는 어떤 뜻이 숨겨져 있는지 함께 확인해 볼까요?

가장 먼저 청년의 머리 위 월계관이 눈에 들어오네요. 월계는 타로에서 자주 등장하는 요소죠. 월계관은 긍정의 에너지와 승리, 하늘로부터 인정받는 것을 의미한답니다. 전차의 청년은 과거 광대(The Fool)였던 시절에는 낭만을 꿈꾸며 자유로운 분위기였는데, 전차 카드에서의 청년은 목표를 향해 돌진할 준비가 되어 있고, 목표도 확실해 보입니다.
새로운 출발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하는 청년의 옷에 집중해야겠네요. 그는 갑옷을 입고 있네요. 갑옷은 단호한 성격, 그리고 내적 강인함을 의미한답니다. 그의 손에 쥐어진 지팡이는 미래를 개척하는 지혜를 상직하고 있답니다.
양 어깨에 있는 초승달은 이전에 고위 여사제 카드를 소개해 드리며 잠깐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섬세함’, ‘여성스러움’을 의미합니다. 남성적인 갑옷과 반대되는 여성스러움이 공존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초승달의 양 얼굴은 다른 표정을 짓고 있네요. 대립되는 요소를 의미하는 것으로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가면서 발생하는 모순, 갈등들을 의미한답니다.
전차의 밑에는 흑백으로 상반된 스핑크스가 있네요. 스핑크스는 예로부터 몸체는 사자와 같은 힘, 머리는 인간의 지혜를 의미했었는데요. 이 스핑크스는 같은 곳은 보고 있으나 몸의 방향은 다릅니다. 이는 긍정과 부정, 정신과 육체 등 양극으로 갈라지는 모순을 잘 조율해야 목표를 향해 똑바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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